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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 마무리한 여야, 선거체제로…'경제활성화' vs '경제민주화'

    여야는 4·13 총선 공천 작업이 사실상 끝나감에 따라 중앙당 선거대책위 출범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 체제'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모두 '유승민 공천 여부', '비례대표 선정 파동' 등을 겪으면서 공천 마무리 국면에서 진통을 겪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24∼25일 후보등록일을 전후해 선거 체제로 바꿔 국면 전환을 꾀할 조짐이다.

  • 2040년 돈 버는 젊은층 100명이 노인 57명 부양해야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박초롱 김수현 기자 = 고령화와 저출산이 심화하면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유소년(0∼14세) 인구 비중과 유사한 수준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노후를 맞는 경우가 많아 노년층이 지갑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일터로 내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 "브뤼셀 공항 자폭 테러범은 형제"…파리테러와 유사

    (브뤼셀·서울=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김지연 기자 =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 테러는 형제가 자살 폭탄을 터뜨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벨기에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벨기에 RTBF 방송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 브뤼셀 공항 자폭 테러 용의자는 칼리드와 브라힘 엘바크라위 형제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 "北 양강도 기차역서 '김정은 개XX' 낙서 발견"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북한 양강도의 한 기차역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난하는 낙서가 발견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북한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RFA에 "지난 1월 1일 양강도 삼수군에 위치한 포성역에서 김정은을 비하하는 낙서가 발견돼 사법당국이 지금까지 필체조사를 하고 있다"며 "낙서는 평양 급행열차가 오가는 포성역 건물 김일성 초상화 밑에 있었다"고 전했다.

  • 김종인 "고민끝에 당 남기로" 대표직 유지…비례 2번 확정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3일 "고민 고민 끝에 이 당에 남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대표직 유지 의사를 밝혔다. 당은 김 대표의 비례대표 2번 배정을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 20일 비례대표 후보 선출방식을 둘러싼 갈등에서 촉발돼 김 대표의 사퇴론까지 번진 더민주의 내홍은 총선 후보등록일을 불과 하루 앞두고 어렵사리 봉합됐다.

  • "주워 주워 주워" 서울광장 '마른하늘에 돈벼락'

    서울광장 한복판에 '돈벼락'이 내렸다. 21일(한국시간) 오후 5시5분께 한 50대 여성이 서울광장 분수대 앞에서 준비해 온 종이가방에서 현금 2500만원을 꺼내 공중으로 뿌려 소란이 일었다. 이 여성은 "돈 때문에 남편과 아들이 나를 미행하고 병원에 감금시키려 한다"며 이를 알리려 제주도에서 올라와 현금 2500만원을 찾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첫 환자 비상

    한국에서도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L(43)씨가 22일 오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 L씨에 대해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 LAX서 200만불 '코카인 가방'

    LA국제공항(LAX) 국제선 검색대에서 70파운드(31. 8㎏) 무게의 코카인(사진)이 든 가방이 발견돼 수사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LAX경찰대는 지난 18일 저녁 국제선 검색대에서 주인이 없는 방치된 수상한 가방을 발견하고 가방을 열어보니 다량의 코카인이 담겨있었다고 밝혔다고 LA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 "말 안듣는 자식 팝니다"

    아이들 손. 입 테이프로 감고. 미국의 한 여성이 어린 아이들의 손과 입에 테이프를 감고 사진을 찍은 뒤, 소셜미디어에 "말 안 듣는 아이들을 판매한다"고 올려 비난을 받았다. 지난 18일 테네시주 멤피스에 사는 제이튼 저스트실리 자이바비(Jaton Justsilly Jaibabi)의 페이스북에는 손과 입이 테이프로 감긴 두 아이의 사진이 게재(사진)됐다.

  • 이번엔 '부기장 성추행'?

    조종사노조 쟁의행위와 조양호 회장의 SNS댓글 파문 등 바람잘 날 없는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내부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부기장 성추행' 글의 진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오전 대한항공 직원들만 가입할 수 있는 익명 외부 게시판 블라인드에 '부기장 성추행'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