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북한군, 수도권 지역에 전단살포…확성기방송 중단 요구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안홍석 기자 = 북한군이 13일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전단을 수도권 지역으로 살포한 사실이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북한군 전단이 발견됐다"며 "어제 오후와 오늘 새벽 북한군이 북측 지역에서 전단을 살포한 것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 위안부 할머니들 "한일합의 무효…10억엔 안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김보경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나서 한일 위안부 합의가 무효임을 선언하고 정부에 제대로 된 해결을 촉구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쉼터와 '나눔의 집' 소속 위안부 피해자 6명은 13일 정오 서울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타결한 지난달 말 한일합의에 대해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 北무인기, 군사분계선 수십m 침범후 경고사격에 돌아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 무인기 1대가 13일 서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수십m를 침범한 후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한지역으로 되돌아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후 2시10분께 서부전선 최전방 1사단 도라산 관측소(OP) 인근에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체가 식별됐다"면서 "이 항체가 MDL로 접근하자 경고방송을 하고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 한인 호텔들 "빈 방 없다" 때아닌 호황

    밸리 지역 포터랜치 인근에 위치한 남가주 개스 컴퍼니 저장 시설에서 천연 개스 누출 사고로 주민들이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호텔들은 되레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악취와 건강을 이유로 임시 거처를 찾는 한인 주민 중 상당수가 타운내 호텔로 속속 짐을 싸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 "선거인 등록 한번 하면 다음에 안해도 된다"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를 위해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은 이번 총선 재외선거에서부터 선거인 등록신청을 하지 않아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단 한국내 주민등록 및 거소신고를 해 신분이 변경된 사람은 반드시 국외부재자신고를 다시 해야만 재외선거 참여가 가능하다.

  • '13억불 대박'을 꿈꾸며·

    미국 전역을 '로또 광풍'으로 몰고 간 '파워볼'의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세계 복권 역사상 최대를 경신해 13억달러로 치솟을 전망이다. 당첨티켓이 많인 팔리는 곳으로 알려진 LA인근 호손시 소재 '블루버드 리커'에서 복권을 사기 위해 시민들이 긴 줄을 서 있다.

  • '카페베네' 매장 임대료 못내 피소, 미국 사업 접나?

    재정난 심화로 최근 창업주 김선권 회장에서 사모펀드로 경영권이 넘어간<본보 1월4일자 보도> 카페베네가 뉴욕에 있는 미주본부 사무실과 일부 매장의 임대료를 내지 못해 잇따라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중국에 이어 미국 사업도 사실상 철수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 ['도전 2016'] "최고의 축제는 진행형"

    LA한인축제재단(이하 축제재단)의 박윤숙(사진) 회장은 "새해엔 지난해 축제때의 새로운 시도와 개선 사항들을 더욱 다듬고 좋은 아이디어를 보태 더 알차고 내실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각종 설비 및 시설 등에 대한 투자의 영향으로 올해 전체 수익과 순수익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수익에 대한 한인사회로의 환원도 더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내가 바뀌면] "머그컵에 커피 마시면..."

    LA한인타운에 직장을 둔 회사원 강모씨는 동료와 점심 식사 후 습관처럼 카페에 간다. 매장 안에서도, 테이크아웃 할 때도 강씨는 늘 일회용 컵을 사용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습관이어서 일회용 컵 사용을 당연하게 여기게 됐다"고 강씨는 담담하게 말한다.

  • 그녀는 '마약왕'의 연인?

    지난 8일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58)이 탈옥 6개월 만에 붙잡힌 계기가 된 미국 배우 숀 펜과의 인터뷰를 주선한 여배우 케이트 델 카스티요(44)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스티요는 전설적인 멕시코 배우 에릭 델 카스티요(82)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