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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소녀상…밀고 당기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측근이 미국 내 군위안부 소녀상의 확산을 막아 줄 것을 미국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교도통신에 의하면 가와이 가쓰유키 일본 총리 보좌관(현직 중의원 의원)은 5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아태 담당 선임보좌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미국내 한국계 단체가 추진해온 군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대해 "앞으로도 주시하겠다"며 미국 정부의 대처를 촉구했다.

  • 포터 랜치 가스누출 가주 비상사태 선포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LA북부 포터 랜치 지역에서 수개월째 천연가스가 누출됨에 따라 6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하 가스저장 시설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가스가 누출되는 가운데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고 있는 포터 랜치 지역 주민의 요청을 토대로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 [부동산 칼럼] 새해를 맞으며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한 해를 시작하는 지금 특별히 마음에 와 닿는다. 우리가 많이 접하는 성경구절인데 참 지키기 어려운 것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이 감사함에 커다란 과학이론이 담겨있다고 한다.

  • 다시 손잡은 안철수-김한길…신당 공동창업 '시즌2'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조성흠 박수윤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 의원이 7일 야권의 신당 창당을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지난 2014년 3월 민주당 대표이던 김 의원과 새정치연합 창준위 중앙운영위원장이던 안 의원은 전격적으로 합당을 결의해 새정치민주연합을 공동창업했다.

  • 국방부 "한미, 美 전략자산 한반도 배치 논의 중"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미 양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해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7일 "이순진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어제 전화 통화를 하고 오후에는 직접 만나 회의하면서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 정부, 내일 정오부터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재개

    "北, 핵실험은 8. 25 합의 중대위반…北도발시 단호응징".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정부는 8일 정오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 미국으로 도피해 영주권 신청하다

    법원이 16년 만에 붙잡힌 뺑소니범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 뺑소니범은 사고 발생 직후 범인이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로 출국했고, 미국에서 영주권 신청을 하려다 사법 당국에 붙잡혔다. 뺑소니 사건으로 딸을 잃은 아버지는 범인이 붙잡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 [이·사·진] 오바마의 '눈물'

    평소 '강심장'을 자랑해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왈칵 눈물을 쏟았다. 5일 낮 백악관에서 총기난사 희생자 유족들과 관련 활동가들이 모인 가운데 '역사적인' 총기규제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도중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샌터바버라 대학생들과 콜럼바인 고등학생들에 이어 코네티컷 주 뉴타운 초등학교 학생들을 열거하다가 갑자기 감정이 북받치는 듯 몇 초간 말을 멈췄다.

  • 절세목적 '한국 보험가입' 어려워진다

    앞으로 미국 국적을 가진 시민권자, 영주권자 등 미주한인 자산가들은 한국내 보험에 거액으로 가입해 절세를 하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한국 보험업계에서도 미국의 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FATCA)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형 보험업체는 지난 1일부터 FATCA의 시행에 따라 5만달러 이상의 한국 금융계좌를 소지한 미국인이나 미주한인 자산가들의 정보를 축적하기 시작했다.

  • [내가 바뀌면] 라면 진열대에서 줄줄 녹고 있는 아이스크림

    주말에 한인마켓에 장을 보러 온 주부 오씨는 진열된 물건을 돌아보다가 깜짝 놀랐다. 냉장고에 있어야 할 아이스크림이 라면 진열대에 아무렇게나 놓여져 줄줄 녹고 있었던 것이다. 오씨는 마침 근처에 있던 종업원에게 알려 치우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