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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급증…월간 100만건 첫 돌파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지난달 미국에서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이 처음으로 100만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미국 악시오스에 따르면 7월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팍스로비드 처방은 126만건에 달했다.

  • 아들은 종업원 목에 총쐈다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고객이 쏜 총에 맞은 20대 직원이 중태에 빠졌다. 3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저녁 7시경 매장에서 40세의 여성 고객은 “감자튀김이 차갑다”며 불평을 했다. 직원이 새로운 감자튀김을 주자 여성 고객은 “위에 있는 한두 개만 따듯하고 나머지는 여전히 식어있다”며 재차 항의했다.

  • 죽은 돼지 심장 살렸다, '부활'의 현실화?

    미국의 한 연구진이 죽은 지 한 시간이 지난 돼지의 심장과 간 등 장기들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심장이 멈췄던 돼지에 다시 피와 산소가 돌면서 일부 장기에서는 전기 활동도 감지됐다. 심장이 멎으면 죽고, 이는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에 예외가 생겨난 것이다.

  • 생명 살릴 신장이 쓰레기통에…

    미국에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장기이식 시스템 오류로 70명이 사망하고 249명이 질병을 얻었다는 의회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4일 워싱턴포스트(WP)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천118건의 사례를 2년 반에 걸쳐 조사한 미 상원 금융위의 조사 보고서를 입수, 이같이 보도했다.

  • '원숭이 두창'확산 "벌써 6600명"

    바이든 정부가 원숭이두창의 지속적인 확산에 4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가주 정부와 LA카운티는 이미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있다.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되면 미국 정부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등에 대한 자금과 데이터 등 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 전용기 타고 인스타에 자랑하는 셀럽…"지구엔 악몽"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 들어 7개월 간 전용기 띄운 횟수 170차례. 탄소 배출은 일반인의 1천배. 그간 전용기를 타고 다니며 부와 인기를 과시해온 셀럽(유명인)의 행보가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엔 악몽과 다름없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일 진단했다.

  • 美유권자 첫 심판대 오른 낙태권…예상 깨고 옹호 진영 승리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 캔자스주 유권자가 주 헌법에서 낙태권 보호 조항을 삭제하려는 헌법 개정에 퇴짜를 놓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캔자스주는 이날 예비선거 투표 때 유권자에게 낙태권을 보장한 기존 주 헌법 조항을 삭제하는 개헌안을 두고 찬반을 물었다.

  • 총기참사 음모론자 재판 선 美샌디훅 희생자 부모 "지옥같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10년 전 미국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참사로 숨진 아동의 부모가 2일 극우 성향의 음모론자인 알렉스 존스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공판에 참석, 지난날의 아픔에 대해 풀어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샌디훅 참사로 아이를 잃은 부모 닐 헤슬린과 스칼릿 루이스는 이날 텍사스주 트래비스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했다.

  • 원숭이두창에 불안한 美동성애자들 "에이즈 시대 다시 온 듯"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에서 동성애자들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1980년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에이즈) 창궐 당시처럼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이 심화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캘리포니아주,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뉴욕주에 이어 두 번째로 1일 원숭이두창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날 오후 원숭이두창 발발에 대한 대응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