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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눈앞 캄캄" …6명 사망

    몬태나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모래폭풍이 발생하면서 차량 21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져 6명이 숨졌다. 몬태나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15일 몬태나 빅혼카운티의 90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으로 달리던 차들이 21중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 주유 중 괴한 흉기에 찔려

    미국 자동차 경주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30대 스타 레이서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레이서 보비 이스트(37)가 지난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외곽의 한 주유소에서 변을 당했다. 이스트는 차에 기름을 넣다가 범인 트렌트 윌리엄 밀샙(27)의 흉기 공격을 받고 숨졌다.

  • "응급실이 낙태 시술소냐"…텍사스, 美복지부 응급치료지침 소송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연방 대법원이 낙태 권리를 인정한 판결을 공식 폐기한 가운데 미국 텍사스주(州)가 임신부 위급 상황시 낙태는 연방법상 의무라고 강조한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텍사스주의 켄 팩스턴 법무부 장관은 14일 "바이든 정부는 응급실을 예약없이 방문해도 되는 낙태 시술소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면서 "응급의료법(EMTALA)은 연방정부가 응급 의료 제공자에게 낙태를 시술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주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텍사스 북부 지방법원에 복지부의 지침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 "9명 숨진 美 텍사스 교통사고, 13살 소년 아닌 아빠가 낸 듯"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올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아마추어 골프 선수단 등 9명의 목숨을 앗아간 교통사고를 일으킨 것은 당초 알려진 대로 13살 소년이 아니라 그의 아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3월 15일 발생한 텍사스 교통사고 잠정 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 총기 사망 경찰관도 증가

    미국에서 올해 상반기 총기 관련 사고로 사망한 경찰관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인 전국 법집행기념기금은 14일 올해 상반기에 총기 사고로 숨진 경찰관은 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명보다 5명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 '그놈' 40년만에 붙잡혔다

    40년 전 5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70대 남성이 DNA 증거로 40년만에 붙잡혔다. 가디언은 13일 "네바다주에서 로버트 존 라누에(70)가 1982년 앤 팜(사망 당시 5세)을 살해한 혐의로 최근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팜은 1982년 1월21일 캘리포니아주 시사이드에 위치한 하일랜드 초등학교 유치부 교실로 걸어가던 중 실종됐다.

  • 美 여성 550명 "우버 운전사에 성폭력 피해"…회사에 소송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의 여성 약 550명이 차량 공유업체 우버를 이용하면서 기사에게 성폭력 피해를 봤다며 회사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을 대리하는 미국 로펌 '슬레이터 슬레이터 슐먼'은 13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원고들이 우버를 이용하다 납치, 성적 학대, 성폭행, 위장 감금, 스토킹, 괴롭힘'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 美 FDA, '노바백스' 긴급사용 승인…네번째 코로나 백신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3일 바이오기술 업체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로써 노바백스의 백신은 미국에서 승인된 네 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 1불 짜리 지폐 줍다'전신마비' 

    한 여성이 테네시주 내시빌의 한 맥도날드 매장 바닥에 떨어져 있던 1달러 지폐를 줍다 전신마비 증상으로 숨질 뻔한 사건이 발생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12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켄터키주에 거주하는 르네 파슨씨는 지난 10일 남편 저스틴 및 자녀들과 여행을 하다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맥도날드 매장을 찾았다.

  • '죽음의 마약' 공포로  가게 문 닫는다

    스타벅스가 최근 미 전역에서 무섭게 번지고 있는 마약 때문에 LA소재 6 곳을 포함 총 15군데의 매장을 영구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 스타벅스 본사는 11일 미국 모든 직원에게 이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대상은 LA외에 시애틀, 포틀랜드, 필라델피아, 워싱턴DC, 오리건주 등의 스타벅스 매장으로  대부분 유동인구도 많은 도심이어서 제법 잘 되는 매장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