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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 용의자 체포 1만불 현상금

    추억의 유명 영화배우 맥 라이언과 톰 행크스가 주연한 전설적 할리우드 로맨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무대로 유명한 시애틀의 타코마 국제공항(SEA)이 정체불명의 녹색 레이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FBI의 시애틀 현장 사무소는 SEA로 착륙하는 항공기들을 겨냥해 녹색 레이저로 공격하는 용의자를 찾기 위해 1만 달러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 "美 코로나 감염 통계 신뢰 떨어져…감염병 감시 허점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자가검사 의존도가 높아지고 검사소 폐쇄가 이어지면서 통계에서 제외되는 감염 건수가 급증해 공식 통계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 보도했다.

  • 자동차처럼 반려견 리스…미국 금융사 불법 임대 적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미국의 한 금융사가 자동차 리스처럼 반려견을 임대하는 사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AP통신은 반려견 임대가 불법인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이용자들에게 매달 돈을 받고 반려견을 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가 합의금으로 약 90만달러(약 11억원)를 내기로 했다고 14일 보도했다.

  • 미국 코로나 백신접종 의무 철회에 접종자·미접종자 모두 반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에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의무접종 방침 철회를 둘러싸고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 모두에게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컨설팅 회사 윌리스타워스왓슨이 미국 내 기업 약 6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보면 과거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접종을 요구한 기업 중 약 31%가 이런 방침을 철회했거나 철회할 예정이다.

  • 제2의 플로이드 사건?…난민출신 흑인, 美서 백인경찰 총에 숨져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2020년 5월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지면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한 미국에서 다시 흑인이 백인 경찰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AP 통신과 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미국 미시간주 서부에 위치한 그랜드래피즈시에서 26살 흑인 남성 패트릭 료야 씨가 백인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 복권 당첨?…한 우물을 파라

    20년 동안 매번 똑같은 숫자로 복권을 구매한 미국 여성이 마침내 3등에 당첨돼 5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13일 UPI통신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에 사는 이 여성과 그녀의 남편은 지난달 미국에서 유명한 '파워볼' 복권을 추첨 하루 전날 샀다 행운을 거머쥐었다.

  • 미 정부 위원회 "모든 8∼18세 불안장애 검진받아야"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의 전문가 위원회가 8∼18세 모든 어린이·청소년에게 불안장애를 검진받을 것을 권고했다고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USPSTF)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으며, 대중 의견 수렴을 거쳐 올 하반기 완결지을 예정이다.

  • 미 아기엄마들 눈물…분유대란에 '한번에 3∼4통만' 구매 제한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에서 분유 공급난이 악화해 1인당 구매량이 제한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13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타깃, 월마트, 코스트코, 월그린, CVS, 크로거 등 소매업체들이 분유 배급제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 "망할 놈의 노숙자들로 가득 차"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지하철 총격 사건의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2)가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체포됐다. 검찰은 그를  테러 혐의로 기소했다. 뉴욕 동부지검에 따르면 공공 교통 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테러 행위를 금지하는 연방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그에게 유죄 판결이 날 경우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 美 인권보고서, 한국의 언론중재법 개정·대장동 사건도 거론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한국에서 발생한 인권과 부패 관련 이슈로 언론중재법 개정, 대장동 사건 등을 꼽았다. 국무부는 이날 공개한 '2021 국가별 인권보고서' 한국 편에서 중대한 인권 이슈로 ▲ 형사상 명예훼손법 존재를 포함한 표현의 자유 제한 ▲ 정부 부패 ▲ 여성 폭력에 대한 조사 및 책임 결여 ▲ 군대 내 동성애 불법화 법률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