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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포니아 총격 사건 용의자로 형제 나란히 체포돼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도(州都)인 새크라멘토에서 지난 3일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의 두 번째 용의자가 5일 검거됐다. 새크라멘토경찰은 이날 총격 사건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 뒤 경찰 감시하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스마일리 마틴(27)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 이주노동자 감소로 美노동력 부족 가중…'트럼프·코로나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 인구·노동력 증가의 견인차인 이주 노동자가 감소하면서 미국의 노동력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수년간 연간 100만명 정도의 이민자가 미국에 들어왔지만, 2020년 하반기∼2021년 상반기 12개월간 이민자 수는 24만7천명으로 급감했다.

  • 캘리포니아 도시, 성소수자에 기본소득…의회서 만장일치 의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도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성 소수자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5일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시의회가 트랜스젠더와 논바이너리(남성·여성이라는 이분법적 성 구분에서 벗어난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의 소득보장 시범 프로그램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19에 참패한 미 CDC, 전면적 구조조정 착수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참패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면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한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로셸 월런스키 CDC 국장은 시스템 현대화와 미래를 위한 변모의 첫 걸음 차원에서 CDC가 향후 1개월 간 전면적인 검토와 평가를 거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 조종석 유리창 박살

    20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비행 중이던 델타항공 여객기 조종석 전면 유리에 금이 가 비상착륙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뉴욕타임스는 3일 198명의 승객을 태운 델타항공 소속 보잉 757기종 여객기가 지난달 31일 콜로라도주 덴버 공항에 비상착륙 했다고 보도했다.

  • '1억7860만불 vs 3만2885불'…6500배

    팬데믹 이후 미국 주요 기업의 경영진과 일반 직원 간 급여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임금은 제자리였던 반면 최고경영자(CEO)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지급되지 않았던 보너스를 한꺼번에 챙겼기 때문이다.

  • 경찰서 찾아 "도둑질 안하겠다"

    로또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아르헨티나 절도범의 이색적인 행보가 화제다. '작은 람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절도범 마르셀로 파레데스(37)는 최근 아르헨티나 추붓주 푸에르토 마드린의 경찰서를 찾아갔다. 여느 때처럼 밝게 인사를 하면서 난데없이 경찰서에 들어선 그는 "경찰관 아저씨들, 저는 이제 더 이상 도둑질을 하지 않습니다"고 범죄와의 절연(?)을 선언했다.

  • "얘들아 당장 지하실로 내려가" 

    미국 기상캐스터가 일기예보 생방송 도중 토네이도 소식을 접하고 자녀에게 전화를 걸어 화제다. NBC 워싱턴의 기상캐스터 더그 캠머러는 최근 생방송에서 토네이도 관련 내용을 중계하던 중 갑자기 스마트폰을 꺼냈다. 토네이도가 자신의 집 방향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 캘리포니아법원, "주헌법 위반" 기업 소수자 배려법 제동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미국의 진보 지역인 캘리포니아주에서 기업 내 다양성을 확보하는 제도 가운데 하나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1심 법원의 테리 그린 판사는 기업 이사회에 다양한 인종과 성 소수자를 포함하도록 하는 법이 주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

  • "붙던 안붙던 넣어나 보자"

    대부분 합격률 하락…하버드大 3. 2%, 역대 최저치. ‘아이비리그’로 통하는 미국 8개 명문대의 입학 경쟁률이 높아졌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각 학교가 대학입학자격시험(SAT)과 대학입학학력고사(ACT)를 지원요건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명문대에 “한번 넣어나 보자”식으로 지원한 학생들이 많아지는 상황이 올해에도 연출되면서 결과적으로 합력률이 뚝 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