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캘리포니아법원, "주헌법 위반" 기업 소수자 배려법 제동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미국의 진보 지역인 캘리포니아주에서 기업 내 다양성을 확보하는 제도 가운데 하나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1심 법원의 테리 그린 판사는 기업 이사회에 다양한 인종과 성 소수자를 포함하도록 하는 법이 주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

  • "붙던 안붙던 넣어나 보자"

    대부분 합격률 하락…하버드大 3. 2%, 역대 최저치. ‘아이비리그’로 통하는 미국 8개 명문대의 입학 경쟁률이 높아졌다.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각 학교가 대학입학자격시험(SAT)과 대학입학학력고사(ACT)를 지원요건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명문대에 “한번 넣어나 보자”식으로 지원한 학생들이 많아지는 상황이 올해에도 연출되면서 결과적으로 합력률이 뚝 떨어진 것이다.

  • 망명 신청 러시안 1년새 35배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망명을 신청하는 러시아인들이 증증하고 있다. AP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멕시코 국경에서 미국 망명을 신청한 러시아인들은 8600여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249명보다 35배 급증했다.

  • 우크라서, 러시아서…미국행 망명 봇물

    전쟁을 피해 미국으로 가려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멕시코 북부 국경으로 몰려들고 있다. 샌디에고와 맞닿은 멕시코 티후아나에는 미국에 망명을 신청하려는 우크라이나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 "부자들만 더 잘사는 OOO 세상"

    미국 최상위 1% 부자들의 자산평가액이  지난 1년간 천문학적으로 불어났다.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연방준비제도(Fed) 자료를 인용해 미국 소득 최상위 1% 계층의 총자산이 지난해 4분기말 기준으로 45조9,00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 멕시코 당국 "유류보조금 중단"

    유가 급등 속에 미국인들의 멕시코 '원정 주유'가 늘자 멕시코 정부가 국경 지역의 유류 보조금 지급을 일시 중단했다. 멕시코 재무부는 2일 "미국과의 국경 일부 지역에 휘발유 부족이 보고되고 있다"며 "미국 휘발유 가격이 멕시코보다 비싸서 미국인들이 주유를 위해 국경을 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6명 사망·12명 부상 '날벼락'

    캘리포니아주의 주도인 새크라멘토에서 주말인 일요일 새벽에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으로 6명이 사망하고 최소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즉각 도주했으며 경찰은 범인이 떨어뜨리고 간 총기를 발견, 뒤를 쫓고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3일 새벽 2시 새크라멘토 시내 술집 등이 즐비한 유흥가에서 다수를 상대로 무차별 총기 난사가 벌어졌다.

  • 생명의 은인…진정한 영웅"

    뉴욕에서 흉기를 든 강도들의 공격을 받았던 60대 한인 여성을 맨몸으로 막아 구하고 부상을 입은 피자가게 부자(父子)에게 온정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자신들이 운영하던 피자가게에서 한인 여성 장은희씨(61)가 2인조 흑인강도에게 흉기로 공격을 받자 이들 부자는 곧바로 뛰쳐나가 장씨를 구하고 범인들도 붙잡에 경찰에 인계했다.

  • “가상화폐 투자해본 적 있다”

    미국에서 50세 미만 성인 남성 2명 중 1명은 가상화폐에 투자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BC 방송이 지난 18∼22일 성인 1천 명을 상대로 가상화폐 투자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 5명 중 1명(21%)은 적어도 한 차례 가상화폐에 투자하거나 거래를 하고 이용해봤다고 답했다.

  • '달 먼지' 가격 얼마나 될까?

    닐 암스트롱이 53년 전 달에서 수집한 먼지가 경매에 부쳐진다. 미국 매체 포브스신에 따르면 닐 암스트롱이 지난 1969년 아폴로 11호 임무에서 채취한 최초의 달 먼지가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오는 13일 열리는 경매에 나오는 해당 달 먼지는 지난 1980년대 초 우주박물관에서 전시된 후 미 연방 보안청 경매로 넘어가면서 개인 소유로 전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