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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코로나 근거 불법입국자 즉시추방 정책 5월말 폐지 전망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이유로 지난 2년간 시행해 온 불법입국자 즉시 추방 정책을 5월 말께 폐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악시오스 등 미국 언론들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5월 말부터 이른바 '42호'(Title 42)로 불리는 정책의 시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 '마리화나 합법화'가 미국을 망치나

    미국에서 약물검사 양성 반응을 보인 직장인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약물 검사·진단 업체인 '퀘스트'가 고용주 의뢰로 직장인들을 상대로 작년 시행한 약 900만 건의 소변 테스트 결과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미국 노동자의 비율이 4.

  • 60대 한인 여성 살린 '피자 가게 父子'

    뉴욕의 한 피자가게 주인 아들과 아버지가 강도 피해를 당한 한국 여성을 구하려 몸을 던져 미 주류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있다.  . 30일 ABC7은 피자가게 주인 부자가 한국 여성을 공격한 흉기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 그녀가 선택한 대학은 어디?

    졸업을 앞둔 미국 여고생이 무려 50개 대학으로부터 총 100만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제안받았다. 27일 CNN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에 다니는 매켄지 톰프슨(18)은 이날까지 49개 대학으로부터 장학생으로 입학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 미 FDA, 50세 이상에 화이자·모더나 백신 4차 접종 승인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9일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3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 미국인은 네 번째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된다.

  • 美서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 우세종으로 올라서…54.9%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확산이 수그러든 미국에서 전염성이 더 강한 오미크론의 하위 계통 변이(BA. 2)가 우세종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 美 의회, 일반인 투어 제한적 재개…전면 중단 2년만에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미국 의회가 28일부터 일반인들의 의회 투어를 제한적으로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일반인들의 의회 투어를 전면 중단한 지 2년만이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의회 투어는 현재로선 사전에 신청해 등록하고, 상하원 의원이나 의원 보좌진들이 인솔하는 학생단체나 15인 이하 단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 美시카고 시의회 185년 역사상 첫 아시아계 여성 시의원 탄생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3대 도시 시카고 시의회가 사상 첫 아시아계 여성 시의원을 맞았다. 시카고 시의회는 28일(현지시간) 중국계 니콜 리(47·민주) 시의원 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반대 없이 승인했다고 시카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 美 플로리다주, '어린 학생에 동성애 교육 금지' 법제화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플로리다주(州)가 28일(현지시간) 학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어린 학생들에게 동성애 관련 교육을 하지 못하도록 법제화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날 유치원과 초등학교 1∼3학년 교실에서 성적 지향 또는 성적 정체성에 대한 수업·토론을 금지하는 '부모의 교육권리법'에 서명해 입법을 마무리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이 보도했다.

  • 눈보라 휘몰아친 미 고속도로서 50중 추돌…최소 3명 사망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악천후 속에 수십 대의 차량이 연쇄 추돌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 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6분께 스쿠일킬 카운티를 지나는 81번 고속도로 위에서 50∼60대의 차량이 관여된 대형 교통사고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