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폭스 뉴스 기자도 부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취재하던 언론인의 사망·부상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전날 전직 뉴욕타임스(NYT) 기자가 사망한 데 이어 이날 폭스뉴스 기자가 부상해 병원에 입원했다. 폭스뉴스 소속 벤저민 홀(사진) 기자는 최근 몇 주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취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파견됐으며, 이날 키이우 외곽에서 취재 중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워싱턴·뉴욕 돌며 노숙자 5명에 총 쏜 용의자 추적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워싱턴DC와 뉴욕 맨해튼에서 열흘간 5명의 노숙자가 총에 맞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다. 경찰은 일련의 총격이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이 용의자에게 총 3만5천달러(약 4천300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추적 중이다.

  • 미국인 첫 사망… 백악관 "충격"

    13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쪽 이르핀에서 강을 건너 대피하던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촬영하던 전 뉴욕타임스(NYT) 소속 브렌트 르노 기자(51·사진)가 러시아군의 총격에 숨졌다.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해외 언론인, 특히 미국인이 사망한 것은 처음이다.

  • 美 '혐오범죄 자작극' 배우 스몰렛, 결국 실형 선고 받아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에서 '동성애자·흑인 혐오범죄 자작극'을 벌인 혐의로 특별검사 수사까지 받은 배우 저시 스몰렛(39)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시카고를 관할하는 일리노이주 쿡카운티 형사법원은 10일 선고 공판에서 스몰렛에게 징역 150일, 보호관찰 30개월에 벌금 2만5천 달러(약 3천만원)를 부과하고, 과징금 13만 달러(약 1억6천만원)를 시카고 시에 내라고 명령했다.

  • 마스크 의무화 해제로 우버 운전사·승객 마찰

    미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면서 차량호출 서비스인 우버·리프트 운전사들이 승객들과 마스크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우버·리프트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여전히 승객들에게 차를 탈 때 마스크를 쓰라고 요구하고 있다.

  • 돼지심장 첫 이식 환자 두달만에 숨져…"이종장기 이식에 기여"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이주영 기자 = 세계 최초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2개월 만에 숨졌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가디언 등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미국 메릴랜드래 의료센터는 이날 지난 1월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데이비드 베넷(57)이 8일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 美아이오와 고교 총격 용의자로 10대 6명 체포…살인 혐의 기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10대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친 미국 아이오와주(州) 디모인의 고교 총격 사건은 같은 10대 6명이 저지른 범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디모인 경찰은 8일 이 사건 용의자로 10대 6명을 체포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 美 시카고,14일부터 학교 마스크 의무화 해제…교사노조는 반발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3대 교육구 시카고 교육청(CPS)이 오는 14일부터 '학교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시카고 교육청은 8일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지난 수주새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감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는 학교와 스쿨버스 등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각자 선택할 수 있다"고 알렸다.

  • 코로나 대출금으로 희귀 포켓몬 카드 구매한 美 남성 실형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중소기업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악용해 허위로 대출금을 타낸 후 거액을 들여 희귀 만화 카드를 사들인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방 검찰 조지아주 남부지검은 8일 연방법원이 전날 올해 31세인 남성 비나스 오돔신에 대해 금융사기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하와이도 마스크 의무화 없애기로…미국 50개주 전역서 해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하와이주(州)가 8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50개 주가 모두 마스크 의무화를 없앴거나 없애기로 했다. 데이비드 이게이 하와이 주지사는 이날 뉴스 브리핑에서 오는 26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더 이상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