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美 플로리다 주의회, '유치원 동성애 교육 금지법' 통과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의회가 8일 유치원에서의 동성애 등 성적 지향이나 성정체성과 관련한 교육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플로리다주의) 유치원 3학년 이하 학생 등에게는 교원이나 제3자에 의한 성적지향·성정체성 수업을 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 NYT, '일가족 시신' 사진 이례적 1면 게재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7일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우크라이나 일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이례적으로 1면에 게재했다. NYT는 이날자 지면 1면에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 인근 소도시 이르핀 거리에서 피투성이가 돼 쓰러진 일가족을 살피는 정부군 병사의 모습을 담은 5단 크기의 사진을 실었다.

  • 美아이오와 고교서 총격…학생 1명 숨지고 2명 위중

    (샌프란시스코·시카고=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김현 통신원 = 미국 아이오와주(州) 디모인의 한 고교 앞에서 7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지고 2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AP 통신과 CNN 방송이 보도했다. 디모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께 디모인 중심가 인근의 이스트 고교 앞에서 총격이 벌어져 남학생 1명과 여학생 2명 등 3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 유전자변형 소고기 판매 길 열려…FDA "안전성 문제 없어"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에서 유전자가 변형된 소에서 얻은 소고기가 시판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미 AP통신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동물 유전자 변형 전문업체인 리콤비네틱스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 유전자를 편집해 내놓은 소에서 얻은 우육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 미 중부서 초속 92m 초강력 토네이도에 7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 중부 아이오와주에 토네이도가 불어닥쳐 어린이를 포함한 7명이 사망하고 주택 다수가 부서지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고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께 아이오와주 디모인 시 남서쪽 매디슨 카운티 지역에 토네이도가 강타해 6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겠어요”

    죽은 아내를 못 잊어 아내의 유골에 석고를 입혀 19년간 한 침대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남성이 화제다. 베트남 현지 언론 단트리에 따르면 꽝남성 탕빈군 하람 지역에 살고 있는 68세 르반 씨가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죽은 아내의 유골을 석고 인형으로 만들어 함께 살고 있다.

  • 보스턴마라톤 테러범 사형 확정

    260여 명의 사상자를 냈던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참사의 주범에 대해 9년 만에 사형이 확정됐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4일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인 조하르 차르나예프(28)에 사형을 선고했다. 차르나예프는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종신형으로 감형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 "채플린이 처칠로"…미 타임, 젤렌스키에 찬사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호평한 기사를 표지에 실은 14∼21일자 온라인판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타임은 이날 '어떻게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수호하고 세계를 통합시켰나'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기를 표지 사진으로 실었다.

  • 美, 우크라인에 임시 체류자격 부여…강제추방 중단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우크라이나인에게 임시 체류자격을 부여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VOA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우크라이나인을 대상으로 '임시 보호 신분'(TPS)을 적용해 최장 18개월까지 미국에 머물 수 있도록 했다.

  • 미국 플로리다주서 임신 15주 이후 낙태금지법 통과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임신 15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AP·UPI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이 다수인 플로리다주 상원은 3일 이 법안을 찬성 23 대 반대 15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