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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이 공포스럽다고? 뉴욕을 보라

    미국의 코로나19 초기 진원지였던 뉴욕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3차 대유행을 겪고 있다.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우고 병원 입원자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이전 대유행과 비교해 중증 환자 비율은 눈에 띄게 감소,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46시간 간격으로 잇따라 사망

    44년 동안 서로를 짝으로 불렀던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부부가 46시간 간격으로 사망했다. 5일 CNN 방송에 따르면 애리조나주의 부부 밥과 수는 지난해 11월25일 추수감사절 직전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내인 수가 먼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 도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남편 밥은 집에서 코로나19 테스트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 CDC 자문기구도 12세 이상 화이자 부스터 샷 권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 자문기구는 5일 화이자 부스터 샷 접종 허용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CDC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 "범죄방지 위해 강력범은 무조건 수감해야" vs "무죄추정 위배"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폭력 범죄 급증세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 시카고 시가 관할 법원에 "전자 모니터링을 조건으로 한 강력범 석방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은 '무죄 추정의 원칙'을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고 시카고 언론과 폭스뉴스 등이 5일 보도했다.

  • 백인전용 열차 탔다 벌받은 미국 흑인, 126년 만에 사면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의 흑백 차별이 심했던 시절 열차의 백인 전용칸에 타고 있다 체포돼 유죄 판결을 받았던 흑인 남성이 126년 만에 사면됐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호머 플레시라는 이름의 이 흑인은 1892년 재판에 넘겨져 1896년 미국 대법원이 대중교통이나 호텔, 학교에서의 흑백 분리를 용인하는 '플레시 대 퍼거슨 판결'을 내리면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 폭발물만 달면 '살상무기' 돌변 취미용 드론…미군 골머리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군이 '취미용 드론'을 활용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취미용 드론은 어디서나 구할 수 있고 가격까지 저렴해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지만, 폭발물이 실리는 즉시 공격용 무기로 돌변할 수 있어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 타임스퀘어에 "딸과 데이트할 분?"

    뉴욕 타임스퀘어에 자신의 딸과 교재할 남성을 찾는 사윗감 선발 광고가 걸렸다. 3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사는 베스 데이비스(61)는 딸 몰리(30)에게 좋은 베필을 찾아주고자 딸 명의로 데이팅 어플리케이션에 가입했다.

  • 심장마비 온 미인 여성의 후회

    자신이 뀐 방귀를 담은 병을 팔아 불과 일주일 만에 7만 달러를 벌어들인 미국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심장마비로 치료를 받았다. 잘못된 식습관과 과도하게 방귀를 뀌는 습관으로 인한 증상이었다. 지난 4일 데일리메일은 자신이 뀐 방귀를 담은 병을 팔던 여성 스테파니 매토가 심장마비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 미 오미크론 감염 비율 95%…첫 확진 이후 한달 만에 급상승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의 95%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4일 이러한 내용의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 美 인형업체, 아시아 소녀 모델로 '올해의 인형' 출시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의 인기 인형업체인 '아메리칸 걸'이 매년 출시하는 한정판 '올해의 소녀' 인형 모델로 아시아계를 선정했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아메리칸 걸이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에 맞서겠다는 취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