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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속 '가뭄과 홍수'…두 극단의 미국

    올 여름 지구촌 곳곳을 휩쓸었던 양극단의 기후 재난이 미국에서 재현되고 있다.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가뭄과 폭염, 산불로 인해 마을 곳곳이 초토화되더니 지난 21일부터는 미 동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 "미 정보당국 '코로나19 기원 모르겠다' 바이든에 보고"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구체적 기원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정보당국 조사결과를 공식적으로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최근 3개월 동안 진행한 코로나19 기원 조사의 결과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24일 보고했다.

  • 8년간 1만3천번 당첨…245억원 받은 미국 아버지와 아들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8년간 1만3천 번이나 복권에 당첨된 미국의 아버지와 두 형제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 매사추세츠주(州)에 거주하는 알리 자파르(63)와 두 아들 모하메드(31)·유세프(28)가 사기와 탈세, 돈세탁 등의 혐의로 보스턴 연방법원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 CDC "델타 우세종 되고 백신 효과 66%로 감소"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델타(인도발) 변이가 우세종이 된 뒤 백신의 효과가 66%로 떨어졌다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서가 나왔다. 델타 변이가 백신 효과를 낮춘다는 보고는 앞서 이스라엘과 영국서도 나왔다.

  • 화이자 백신 정식승인에 '무자격 12세미만 맞힐 수 있나' 부모 문의 쇄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일부 부모가 접종 자격이 없는 12살 미만 자녀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히려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백신을 정식 승인한 23일 많은 부모가 소아과 의사에게 전화해 12살 미만 자녀에게 백신을 맞혀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 이런 자격증까지 필요한가? 미국 일손 부족에 불거진 논란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최근 미국에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해진 가운데 일부 직종의 자격증 요구 제도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미 정치권에서도 과도한 자격증 요구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 한인 4명 등 살해 애틀랜타 총격범 재판 코로나 탓 연기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미국 조지아주에서 법원 내 잇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애틀랜타 총격범 등 주요 재판이 잇따라 연기되고 있다. 2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에 따르면 우랄 그랜빌 판사는 23일로 예정됐던 애틀랜타 총격범 로버트 에런 롱의 인정 신문을 30일로 1주일 연기했다.

  • 파우치 "대부분이 백신 맞으면 내년 가을 코로나 통제 가능"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3일 대부분의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내년 가을께에는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NPR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 캘리포니아 산불로 4만여명에 대피령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몇달째 산불이 번지면서 최근까지 4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불로 발생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퍼지며 인근 주민들의 건강도 위협하고 있다.

  • 일반인처럼 살고 싶었던, 234㎝ 미국 최장신 남성 38살로 사망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키 234cm의 미국 최장신 남성이 심장병으로 38살에 생을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태생인 이고르 보브코빈스키(38)는 지난 20일 미네소타주의 한 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심장병으로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