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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타이태닉 박물관에서 얼음벽 무너져 3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타이태닉 박물관에서 빙벽이 무너져 관람객 세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3일 보도했다. 박물관 측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빙벽 붕괴로 관람객 세 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 "미 정부, 국경 넘어온 불법이민자 대상 백신 접종 준비"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멕시코로부터 국경을 넘어와 임시 수용시설에 머무는 불법 이민자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 중이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3일 2명의 국토안보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 "집단면역에 80% 이상 백신접종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인도발) 변이가 확산하면서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백신 접종률의 기준 상향을 권고하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감염병학회(IDSA)는 이날 브리핑에서 집단면역에 필요한 백신 접종률과 관련해 "델타 변이 확산으로 집단면역 기준을 80% 이상, 최대 90%까지 근접하도록 상향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 샌프란 등 미 곳곳 실내 '마스크 의무화' 부활…대기업들 동참

    (뉴욕·서울=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김지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유행하면서 미국 곳곳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고 나섰다.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베이 에어리어' 지역의 7개 카운티는 2일(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0시1분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주민이 실내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 미 총기난사 유족들, '범인이 썼던 탄창' 제조 한국기업 고소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오하이오주(州)에서 2019년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의 유족들이 당시 범인이 사용했던 대용량 탄창을 만든 한국기업을 고소했다. 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019년 8월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생존자와 희생자 유족은 네바다주 클라크카운티 지방법원에 탄창제조업체 경창산업과 경창산업 미국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 미 의회 난동사태 대응 경찰 2명 극단 선택…네번째 사망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이의진 기자 = 지난 1월 미국 의회 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서 시위대와 대치했던 경찰관 2명이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워싱턴DC 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DC 경찰청 소속 건서 하시다(44) 경관이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 지역명물된 미 7세 소녀 노점, 당국 폐쇄 결정에 시끌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미국 워싱턴주 한 마을의 명물로 자리잡은 일곱살 소녀의 레모네이드 노점을 당국이 폐쇄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미 폭스뉴스와 시애틀 지역방송 킹5에 따르면 워싱턴주 에버렛의 루커힐 공원에서 레모네이드 등 음료수와 꽃을 팔던 7세 소녀 엘사 러메인의 노점을 시 당국이 지난주 폐쇄했다.

  • 加 방문 미국인 2명 벌금 '폭탄'

    미국인 2명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위조해 캐나다를 방문했다가 벌금 폭탄을 맞게 됐다. 2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8일 캐나다에 도착했다가 당국에 위조 서류가 적발돼, 각각 1만6천 캐나다달러(한화 약 1천845만원)의 벌금 명령을 받았다.

  • "코로나19 고통 책임을 아시안에게 전가"

    미국 내 증오범죄 사건은 줄어들고 있지만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는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형성된 두려움과 분노가 아시아계를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증오·극단주의 연구센터(CSHE)가 지난 6월 1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주요 도시 18곳에서 발생한 혐오범죄 사건은 1773건으로 2019년 1877건에 비해 6% 포인트 감소했다.

  • 벌집 잘못 건드렸다가 황천길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주거 지역에서 야생 벌떼가 사람들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CNN에 따르면, 벌떼 공격에 숨진 피해자는 지난달 29일 낮 12시쯤 마라나 마을에 있는 자택에서 다른 주민 2명과 함께 뒤뜰 나무 위에 매달린 커다란 벌집을 건드린 뒤 몇백 차례나 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