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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맞거나 마스크 쓰면 안 태웁니다…미 택시 회사 왜?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의 한 택시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거나 마스크를 쓴 승객은 태우지 않는 정책을 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주리주(州) 택시회사 요 트랜스포테이션(Yo Transportation)의 사주인 찰리 벌링턴은 최근 언론과 잇따른 인터뷰에서 "우리 차 안에서는 어떤 종류의 마스크도 허용하지 않고, 백신에 반대하기에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태우지 않는다"고 밝혔다.

  • 54년 가동 수력발전소 중단

    캘리포니아주를 덮친 대가뭄 때문에 호수가 말라붙으면서 주요 수력 발전소 가동이 중단됐다. 캘리포니아 수자원부는 대형 수력 발전소 가운데 하나인 에드워드 하이엇 수력발전소의 문을 닫았다고 7일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 3중 충돌 운전자 기소

    음주운전이 임산부의 생명을 앗아가는 비극을 만들었다.  .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30분쯤 롱비치 블러바드와 52번가 교차로에서 3대의 차량이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중 한대인 2006년식 GMC 픽업트럭에 탑승했던 임산부가 사망했다.

  • "백신 안 맞고 출근? 넌 해고야”

    미국 방송사 CNN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채 출근한 직원 3명을 해고했다. CNN은 사무실과 현장에서 일하는 전 직원에게 의무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하고 있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프 저커 CNN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지난주 회사 방침을 어기고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채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 3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 영화 찍는 줄 알았는데…진짜야?

    시내 한복판에서 소총을 품에 안고 자동차 조수석 밖으로 몸을 내민 채 질주하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지난 7월 11일 AK-47 소총을 든 채 과속으로 달리는 차량의 조수석에 탄 여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 ‘동굴사자’ 미라 발견

    시베리아 북극에서 멸종된 ‘새끼 동굴사자’의 미라가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채 발견돼 화제다. 마치 잠이 든 것처럼 보이는 이 미라는 한 번의 손길만으로도 깨어날 듯한 모습이다. 6일 CNN에 따르면 시베리아 북극에서 발견된 이 ‘새끼 동굴사자’는 약 2만 8000년이나 지난 미라이지만 완벽한 보존 상태로 생생한 모습이 관측됐다.

  • '사람 똑닮은' 인치어 발견 충격

    사람 치아와 흡사한 이빨을 가진  '인치어'(人齒魚)가 미국에서 발견돼 화제다. 5일 영국 매체 미러와 BBC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내그스 헤드의 제넷 부두에서 낚시를 즐기던 나단 마틴은 독특한 생김새를 가진 '양머리 물고기'(Sheepshead fish)를 낚았다.

  • 범인으로 몰려 3년간 정신병원 감금…美 노숙자 사연에 '공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남성이 경찰과 법원, 검찰, 변호사, 병원 등 관계 당국들의 총체적인 직무 유기로 정신병원에서 3년 가까이 억울한 감금생활을 했던 사연이 알려져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는 마약사범으로 오해받아 체포된 후 치료 명분으로 정신병원에 구금됐고, 이후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음에도 당국의 무관심 속에 번번이 좌절됐다.

  • 150년 역사 미 골드러시 마을 잿더미…"유령도시로 변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150년 역사를 간직한 옛 골드러시 마을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5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딕시' 산불이 플러머스 카운티의 그린빌로 번지면서 마을 전체를 불태웠다.

  • 미국 델타변이 확산에 "섣부른 자찬. 방역 역주행 패착" 탄식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급격히 악화하자 경계를 너무 일찍 푼 게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야후 뉴스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5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미국 전 지역의 83%가 델타 바이러스로 인한 실질적이고 높은 감염세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