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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종률 80% 샌프란시스코, 미국서 첫 집단면역 달성했을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샌프란시스코가 미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집단면역을 달성한 대도시가 됐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온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8일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의 조지 러더퍼드 전염병학 교수는 이날 가디언에 샌프란시스코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일평균 13.

  • 미국 휴스턴 병원, 백신접종 거부 직원 178명 정직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텍사스주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부한 직원 100여명이 정직을 당하는 처지에 놓였다. 마크 붐 휴스턴감리교병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백신 의무접종 정책을 따르지 않은 직원 178명을 14일간 정직 처리한다고 밝혔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8일 보도했다.

  • 롤러코스터 타다 기절한 미국 40대 여성 결국 사망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다 기절한 여성이 결국 사망했다. 8일 현지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 사는 던 얀코비치(47)는 지난 4일 인디애나 남부 산타클로스의 테마파크 '홀리데이 월드 앤드 스플래싱 사파리'(Holiday World & Splashin' Safari)를 찾았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 "미국인 10명 중 7명이 동성결혼 합법화 지지…사상 최고"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인 10명 중 7명이 동성결혼을 지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달 3∼18일(현지시간) 18세 이상 미국 성인 1천16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0%(신뢰도 95%, 오차범위 ±4%포인트)가 동성결혼 합법화에 동의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BS방송이 8일 보도했다.

  • 코로나에 일터 내몰린 학생들…실직 부모 대신 패스트푸드 알바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든 학생들이 늘었다. AFP 통신은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초래한 보건 및 경제 위기가 일부 10대 청소년들을 아르바이트로 내몰고 있다며 이들은 대부분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13살 딸로 위장해 학교 간 美 엄마 유튜버…영상 올렸다 체포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의 30살 엄마 유튜버가 중학생처럼 꾸미고 13살 딸이 다니는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그는 자신이 찍은 영상을 유튜브 등에 올렸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8일 미 뉴욕포스트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엘패소 카운티 산엘리자리오시에 사는 여성 케이시 가르시아(30)는 지난 1일 검은색 마스크와 안경을 쓰고, 노란색 후드 티셔츠의 모자를 눌러쓴 채 7학년(한국 중1) 딸 줄리가 다니는 가르시아-엔리케스 중학교로 등교해 7교시까지 수업을 들었다.

  • 안약 먹여 친구 독살한 美 여성, 3년만에 살인죄 기소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에서 독성이 있는 안약을 친구에게 먹여 숨지게 한 여성이 3년만에 기소됐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검찰은 제시 쿠르체프스키(37)를 2018년 10월 숨진 여성의 살해범으로 지목하고, 1급 고의살인과 중절도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 미국서 아이폰 수리기사가 부적절 영상 유출…애플, 거액 보상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에서 애플 수리기사가 고객 아이폰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애플이 수백만 달러를 물어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애플 공인 수리점 수리기사 2명이 2016년 1월 수리 의뢰가 들어온 아이폰에서 고객의 사진과 영상을 유출해 애플이 피해자에게 수백만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했다.

  • NYT 등 수십개 언론 한때 접속불가…백악관·영국 정부도 다운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박대한 기자 =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CNN, 영국 BBC 등 세계 주요 언론 웹사이트를 비롯해 미국 백악관과 영국 정부 웹사이트가 8일 한때 다운됐다가 복구되는 일이 발생했다. 가디언과 파이낸셜 타임스(FT), 블룸버그 통신, 프랑스 르몽드, 덴마크 TV2방송, 이스라엘 하레츠 등의 웹사이트도 접속 장애를 겪었다.

  • 코로나19 딛고 백악관 기자회견 449일만에 '북새통'

     미국 백악관 기자회견이 역병 창궐 때문에 1년 넘게 이어온 썰렁한 분위기를 드디어 청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7일 열린 백악관 언론 브리핑은 무려 449일만에 만석을 이뤘다.  기자들은 브리핑룸 취재석 49개를 촘촘하게 메웠을 뿐만 아니라 서있을 수 있는 가장자리 공간도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