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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거주 미국인, 고국으로 '백신여행'…부자 외국인도 가세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더 많은 사람에게 접종 기회가 열리자, 해외에 체류하면서 백신을 맞지 못한 미국인들이 속속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이런 미국행 비행기에는 부유한 외국인들도 가세하고 있다.

  • 플로이드 살해경관 만장일치 유죄평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짓눌러 살해한 미국의 백인 전 경찰관에게 배심원단의 만장일치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미국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배심원단은 20일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피고인 데릭 쇼빈(45)에게 유죄를 평결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 코로나19 백신 대신 식염수 주사…美 약국 황당 실수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으러 온 사람에게 식염수를 주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허가받은 미 약국 체인 월그린스는 성명을 내고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 먼로에 있는 자사 지점에서 상당수의 사람에게 이런 실수를 저질렀다고 시인했다.

  • 여름 날씨 같던 뉴욕에 갑자기 15cm 폭설 예고…기상이변?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섭씨 2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던 미국 뉴욕주에서 하루 만에 기온이 급강하면서 10cm가 넘는 폭설이 예고됐다. 20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기상정보 전문업체 아큐웨더에 따르면 수요일인 21일 오전 뉴욕주 일부에는 최대 15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살벌한 미 중학생들, 말다툼하다 총 쏜다…끊임없는 총기 비극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에서 중학생 또래의 어린 아이들이 말다툼을 벌이다 총을 쏴 친구들을 죽거나 다치게 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과 뉴욕포스트(NYP)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47분께 루이지애나주 세인트존 뱁티스트 패리시에서 12살 중학생의 생일파티에 참석하던 10대들이 두패로 나뉘어 말싸움하다 총격전을 벌였다.

  • 미국 최고령 116살 할머니, 후손 325명 남기고 영면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한 세기 이상을 살며 후손 300여명을 남긴 미국 최고령자 할머니가 영면에 들었다. 20일 AP통신,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주민인 헤스터 포드 할머니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16살의 나이로 별세했다.

  • 이제는 미국인 다 맞을 수 있다…"1년 전엔 상상 못한 일"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1년 전 기억나요? 그때 모두 너무 불안했는데 이제는 미국인이 전부 백신을 맞을 수 있네요. 굉장한 일이죠. 상상도 못 했어요. ". 19일오후 미국 워싱턴DC의 월터 E. 컨벤션센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으러 가서 접종을 기다리던 뒷사람에게 물었다.

  • "산책은 생각도 못해"…미 증오범죄 기승에 두려운 한인 노인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산책은 생각조차 못 해요. ". 미국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급증하면서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한인 노인들도 일상을 두려움 속에 보낸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LA 도심 실버타운(시니어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용신(85)씨는 요즘 웬만해서 집밖에 나서지 않고 나가게 되면 꼭 호루라기를 챙긴다고 밝혔다.

  • '비시민'등 사용 지침…트럼프 반이민 정책'뒤집기'

    미국의 이민 담당 주요 정부 기관이 'alien'(통상 외국인으로 번역)이라는 호칭의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세관국경보호국(CBP)과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오랫동안 사용했던 이 호칭 대신 릫비시민릮(non-citizen) 또는 릫이주자릮(migrant)를 사용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A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 플로이드사건 경찰 평결 앞두고 긴장 고조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짓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미니애폴리스 전 경찰관 데릭 쇼빈의 재판 선고를 앞두고 워싱턴DC가 소요 사태 가능성에 대비해 국방부에 주방위군 지원을 요청했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워싱턴DC 당국자들로부터 시민들의 소요 사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주방위군 지원 요청이 있었으며 현재 육군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