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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린 독종,건드리지마" 한인 女의원 콤비,증오범죄 싸움 전면에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저희는 독종(tough cookies)입니다. 타이거 맘(자녀를 혹독하게 훈육하는 엄마)이기도 하죠.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한국계인 영 김(58) 미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은 21일(현지시간) 방영된 CNN방송 인터뷰에서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

  • "미나리·BTS 인기 와중 애틀랜타 총격…한국사회 큰 반향"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애틀랜타 총격 사건이 오랜 동맹인 한국에서 큰 반향을 부르면서 미국 내 극심한 인종차별에 대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WSJ은 서울발 기사에서 애틀랜타 총격 사건이 비록 7천 마일(약 1만1천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지만, 한국 내 많은 이가 한국인 희생자들 때문에 이를 남 일같이 여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마이애미 비치 '비상사태' 선언

    봄방학철을 맞아 몰려드는 휴양객들로 몸살을 앓던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비치가 20일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이애미비치시의 댄 겔버 시장은 사우스비치의 엔터테인먼트 지구에 대해 이날부터 최소 사흘간 오후 8시부터 통행금지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 '증오범죄의 공포' 감싸준 '온정의 물결'

    "어머니는 나와 남동생을 위해 평생을 바친 싱글맘이었습니다. 이제 미국 땅에 남은 건 우리 형제뿐이네요. ”. 이번 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은 랜디 박(22)은 18일 밤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후원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 "자식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이번 사건의 희생자 8명 중 6명은 아시아계 여성이다. 현정 그랜트씨가 일하던 골드스파에서만 총 3명의 한인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현정씨만 한국 국적이며, 김선자(69)씨, 박순정(74) 등 2명은 미국 국적 한인이다. 골드스파 맞은편 아로마세라피스파에서 일하다 변을 당한 유용(63)씨 역시 한국 동포다.

  • 총격범에 "나쁜날" 온정 발언

    애틀랜타 총격범에 대해 온정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경찰이 해임 청원 운동에 직면했다.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 org)에는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 셰리프국 제이 베이커(사진) 대변인의 해임을 요구하는 청원이 게재됐다.

  • 아시안 증오범죄 적용 '바늘구멍'

    애틀랜타 총격 사건이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 처벌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미국에서 유독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 적용은 '바늘구멍'이란 지적이 많았다. 미국 내 인권단체들은 "이 사건을 증오범죄로 기소하지 않는다면, (아시안에 대한) 어떤 범죄를 증오범죄로 다룰 수 있겠느냐"고 항의하고 있다.

  • "아내 등 16명 살해" 깜짝 자백 

    1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이 수사 과정에서 자신이 총 16명을 죽였다고 자백했다. 20일 가디언은 지난 19일 뉴저지주 법원에서 열린 션 래넌(47·사진)의 보석 심리에서 검찰 측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래넌은 뉴저지 주민인 마이클 다브코우스키(66)의 집에 침입해 그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17일 체포돼 구속됐다.

  • 마이애미 비치 '비상사태' 선언

    봄방학철을 맞아 몰려드는 휴양객들로 몸살을 앓던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비치가 20일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마이애미비치시의 댄 겔버 시장은 사우스비치의 엔터테인먼트 지구에 대해 이날부터 최소 사흘간 오후 8시부터 통행금지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 니들은 개 키우니? 난 희귀 상어 키운다!

    미국에서 한 남성이 보호종으로 분류된 상어를 가정집에서 몰래 키워 팔아오다가 5천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주에 사는 조슈아 세귄(40)은 지난 2017년 7월 조지아주의 한 도로에서 트럭에 새끼 상어 다섯 마리를 싣고 가다가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