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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민들이 한파에 기절한 거북이를 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약 3500마리의 바다거북은 현재 시내 컨벤션 센터에서 몸을 녹이고 있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사우스파드리아일랜드 컨벤션 센터가 바다거북으로 가득찼다.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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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정인이' 신생아가 27곳 골절상…부모 아동학대로 체포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미국의 생후 2개월 된 여자아이의 몸에서 27곳에 이르는 골절상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라마 카운티에 사는 여성 제시카 미란다 코피(30)는 지난주 그린핀의 웰스타 스폴딩 지역 병원에 생후 2개월 된 딸을 데려왔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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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 텍사스주에 기록적인 한파가 닥치며 대규모 정전사태가 빚어지자 정전의 구체적인 원인을 둘러싼 논쟁이 일고 있다. 보수 진영에선 풍력과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가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반면, 이번에 발생한 전력손실 대부분은 화석연료 발전기의 작동 실패 탓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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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 뉴욕주 '코로나 사망자수 은폐 의혹' 예비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 연방 수사당국이 요양원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실제보다 줄여 보고한 의혹으로 뉴욕주 행정부를 조사 중이라고 지역 언론 타임스 유니언과 NBC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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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역사 왜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램지어 교수는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TV의 이메일 질의에 "유감스럽지만 인터뷰는 하지 않겠다"면서 "내 논문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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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은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대한민국 국적법은 자녀가 태어날 당시 부모 중 한 분이라도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그 자녀는 출생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갖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한국 국적은 유효하고 미국에서 출생해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된 남성이 한국의 병역과 관계없이 국적이탈이 가능한 시기는 출생 이후부터 18세 되는 해의 3월 31일까지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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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인단체들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 철회를 요구하는 국제 청원운동에 가세했다. 17일 미 동북부 한인회연합회 등에 따르면 연합회는 전날 세계 최대 규모의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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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곳곳에서 손님들이 식당에 남긴 ‘거액 팁’ 미담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엔 한 중년부부가 시카고에 있는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2000달러의 팁(사진)을 남겨 화제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7시30분쯤 시카고 소재 식당 '클럽 럭키'에서 식사를 한 중년 부부는 밥값의 14배가 넘는 팁을 두고 갔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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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17일 북한 해커 3명을 전 세계 은행과 기업에서 13억 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의 현금과 가상화폐를 빼돌리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기소된 해커는 박진혁, 전창혁, 김일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으며 북한군 정보기관인 정찰총국 소속이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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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꽁꽁 얼린 최악 한파에 따른 누적 사망자가 최소 30명으로 늘었다. 게다가 텍사스주 등 남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은 물러갔지만, 새로운 겨울 폭풍이 다시 형성되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기록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이 텍사스 등 8개 주(州)에서 최소 31명으로 늘었다.
202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