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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에 기절…'바다 거북이 구출 작전'

    텍사스 주민들이 한파에 기절한 거북이를 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약 3500마리의 바다거북은 현재 시내 컨벤션 센터에서 몸을 녹이고 있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사우스파드리아일랜드 컨벤션 센터가 바다거북으로 가득찼다.

  • '미국판 정인이' 신생아가 27곳 골절상…부모 아동학대로 체포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미국의 생후 2개월 된 여자아이의 몸에서 27곳에 이르는 골절상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라마 카운티에 사는 여성 제시카 미란다 코피(30)는 지난주 그린핀의 웰스타 스폴딩 지역 병원에 생후 2개월 된 딸을 데려왔다.

  • 미 텍사스 대정전 원인은…재생에너지 vs 화석연료 탓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 텍사스주에 기록적인 한파가 닥치며 대규모 정전사태가 빚어지자 정전의 구체적인 원인을 둘러싼 논쟁이 일고 있다. 보수 진영에선 풍력과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가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반면, 이번에 발생한 전력손실 대부분은 화석연료 발전기의 작동 실패 탓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 미 당국, 뉴욕주 '코로나 사망자수 은폐 의혹' 예비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 연방 수사당국이 요양원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실제보다 줄여 보고한 의혹으로 뉴욕주 행정부를 조사 중이라고 지역 언론 타임스 유니언과 NBC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위안부 망언' 램지어 "논문 입장 그대로 유지한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역사 왜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램지어 교수는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TV의 이메일 질의에 "유감스럽지만 인터뷰는 하지 않겠다"면서 "내 논문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 2003년생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은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대한민국 국적법은 자녀가 태어날 당시 부모 중 한 분이라도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그 자녀는 출생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갖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한국 국적은 유효하고 미국에서 출생해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된 남성이 한국의 병역과 관계없이 국적이탈이 가능한 시기는 출생 이후부터 18세 되는 해의 3월 31일까지다.

  • 미 한인들도 '규탄' 국제 청원운동 가세

    미국의 한인단체들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 철회를 요구하는 국제 청원운동에 가세했다. 17일 미 동북부 한인회연합회 등에 따르면 연합회는 전날 세계 최대 규모의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

  • 팁 2000불의 사연을 아시나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곳곳에서 손님들이 식당에 남긴 ‘거액 팁’ 미담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엔 한 중년부부가 시카고에 있는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2000달러의 팁(사진)을 남겨 화제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7시30분쯤 시카고 소재 식당 '클럽 럭키'에서 식사를 한 중년 부부는 밥값의 14배가 넘는 팁을 두고 갔다.

  • “총 대신 키보드 든 은행강도”

    미국 법무부가 17일 북한 해커 3명을 전 세계 은행과 기업에서 13억 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의 현금과 가상화폐를 빼돌리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기소된 해커는 박진혁, 전창혁, 김일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으며 북한군 정보기관인 정찰총국 소속이다.

  • 최악 한파 "큰 게 가니까, 더 큰 게 온다"

    미국을 꽁꽁 얼린 최악 한파에 따른 누적 사망자가 최소 30명으로 늘었다. 게다가 텍사스주 등 남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은 물러갔지만, 새로운 겨울 폭풍이 다시 형성되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기록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이 텍사스 등 8개 주(州)에서 최소 3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