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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망언' 램지어 "논문 입장 그대로 유지한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역사 왜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램지어 교수는 17일(현지시간) 연합뉴스TV의 이메일 질의에 "유감스럽지만 인터뷰는 하지 않겠다"면서 "내 논문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 2003년생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은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대한민국 국적법은 자녀가 태어날 당시 부모 중 한 분이라도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그 자녀는 출생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갖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한국 국적은 유효하고 미국에서 출생해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된 남성이 한국의 병역과 관계없이 국적이탈이 가능한 시기는 출생 이후부터 18세 되는 해의 3월 31일까지다.

  • 미 한인들도 '규탄' 국제 청원운동 가세

    미국의 한인단체들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논문 철회를 요구하는 국제 청원운동에 가세했다. 17일 미 동북부 한인회연합회 등에 따르면 연합회는 전날 세계 최대 규모의 청원 사이트 '체인지'(change.

  • 팁 2000불의 사연을 아시나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곳곳에서 손님들이 식당에 남긴 ‘거액 팁’ 미담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엔 한 중년부부가 시카고에 있는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2000달러의 팁(사진)을 남겨 화제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7시30분쯤 시카고 소재 식당 '클럽 럭키'에서 식사를 한 중년 부부는 밥값의 14배가 넘는 팁을 두고 갔다.

  • “총 대신 키보드 든 은행강도”

    미국 법무부가 17일 북한 해커 3명을 전 세계 은행과 기업에서 13억 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의 현금과 가상화폐를 빼돌리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기소된 해커는 박진혁, 전창혁, 김일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으며 북한군 정보기관인 정찰총국 소속이다.

  • 최악 한파 "큰 게 가니까, 더 큰 게 온다"

    미국을 꽁꽁 얼린 최악 한파에 따른 누적 사망자가 최소 30명으로 늘었다. 게다가 텍사스주 등 남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은 물러갔지만, 새로운 겨울 폭풍이 다시 형성되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기록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이 텍사스 등 8개 주(州)에서 최소 31명으로 늘었다.

  • "아예 감방서 살지 왜 나와?“

    30대 남성이 감옥에서 풀려난지 20분만에 강도질을 하다가 3시간만에 다시 수감됐다. 17일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28분께 워싱턴주 동부 도시 스포캔의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16살 소녀가 타고 있던 차량에 접근해 자신이 총을 갖고 있다고 위협하고 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 '최장수 청소년 수감자' 출소

    술에 취해 폭행과 살인을 저지르고 교도소에 수감됐던 15세 소년이 무려 68년의 장기수 생활을 마치고 83세가 되어 출소했다. 그는 미 역사상 '최장수 청소년 수감자'라는 기록을 안게 됐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요셉 리곤(83)은 15세였던 1953년 당시 필라델피아에서 다른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술을 마신뒤 2명을 살해하고 6명을 칼로 찔러 부상을 입힌 협의로 기소됐다.

  • 미 한인들, '위안부 망언' 하버드 교수 즉각사임 요구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한인단체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즉각 사임을 공식 요구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와 매사추세츠주한인회, 아시아계미국인청년협의회(AAYC)는 16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 미국서 90세 할머니 10㎞ 눈길 뚫고 백신 접종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추위와 폭설을 이기는 '고난의 행군'으로 백신을 접종한 90세 노인의 사연이 주목을 받는다. 주인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사는 할머니 프랜 골드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