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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종차별 하더니 '백신'도 인종주의냐?

    미국에서 인종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차이 난다는 의심이 통계치로 드러났다. 뉴욕시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날까지 백신을 한 회라도 맞은 18세 이상 거주민은 약 48만7천여명이다. 이들 중 인종이 보고된 29만7천여명을 분류해보니 백인 48%(14만3천600여명), 아시아계(4만4천400여명)와 라티노(4만3천800여명) 각각 15%, 흑인 11%(3만2천900여명), 기타 10%(3만800여명)였다.

  • 美 최초 공항 '코로나 검사 자판기'

    북가주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코로나19 검사키트 자동판매기(사진)가 설치됐다. 가격은 개당 149달러이다. 31일 CNN에 따르면, 오클랜드 국제공항 측은 코로나19 검사키트 자판기를 공항 곳곳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키트를 자판기로 판매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 "새로 사귄 친구가 인사한대요"

    휴가지에서 잠깐 나가 놀던 4살 소년이 새끼 사슴과 함께 돌아와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버지니아주 매사누텐 리조트에서 며칠간 가족 휴가를 보내던 스테파니 브라운은 이날 오전 밖에 나가서 잠시 놀던 4살 아들 도미니크가 새끼 사슴과 함께 돌아온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벗은 몸 훔쳐보던 남자 '뚝'

    탈의실 천장에서 여성들을 훔쳐보고 있던 미국의 한 남성이 그가 있던 천장이 무너지면서 덜미가 잡혔다. 지난달 31일 ABC뉴스에 따르면 버지니아주(州) 스태퍼드 소재 한 체육관에서 한 남성이 여성 탈의실 천장에서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 100명당 1명 접종…백신부족에 팬데믹 극복도 점점 멀어져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신속 보급에 실패하면서 대유행 종식도 멀어지고 있다. 전세계가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만큼 백신 접종 역시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져야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지만 백신 물량이 부족하고 접종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 미국 절경 1번 고속도로 또 끊겨…폭우에 바다로 '폭삭'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절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캘리포니아주 서부 해안의 1번 고속도로가 또 끊어졌다. 캘리포니아주 교통부는 몬터레이 카운티 빅서 지역의 1번 도로가 폭우에 유실됨에 따라 도로를 전면 차단했다고 31일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장 재개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8일 부터 예약제로 입장객을 받는 조건으로 다시 개장한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가 보도했다. 공원 측은 "요세미티국립공원에 폭주하는 탐방객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부응하기 위해서 2월8일부터 당분간 매일 입장객을 예약제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 FBI, 현상금 10만달러 수배

    미 연방수사국(FBI)이 의사당 난입 사태 전날 밤 민주당 및 공화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사제 폭탄을 설치한 용의자에 현상금 최대 10만달러를 걸고 수배에 나섰다. 29일 FBI는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사진)하며 수배 사실을 밝혔다.

  • 술인 줄 알고…

    훈련 도중 술인 줄 알고 부동액을 마신 미군 11명이 병원 신세를 졌다.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제1기갑사단 소속 11명이 지난 28일 부동액을 마신 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2명은 중태다. 이들은 열흘 간의 야전훈련 마지막 날 술이라고 생각해 부동액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 "여긴 백인만 묻힐 수 있는데요"

    루이지애나주의 한 묘지가 흑인의 주검을 묻지 않는다는 규정을 70년 가까이 고치지 않아 지역 경찰관의 주검을 거부했다. 계약서에는 실제로 '백인 인간만 허용한다'는 조항이 버젓이 살아 있었다. 오클린 스프링스 묘지 이사회는 실컷 비난을 들은 뒤인 지난 28일 회의를 열어 계약서 조항을 바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