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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불복", 영부인 "여보 난 짐쌌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불복을 고수하고 있지만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비밀리에 백악관을 떠날 채비에 나섰다고 CNN 방송이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주별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오면서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을 떠난 이후 자신에게 예산이나 인력이 배치될 수 있는지 검토에 착수했다.

  • 온갖 음식 갉아먹고, 직원들 팔다리 물고…

    뉴욕 맨해튼에 있는 유명 프렌차이즈 멕시코 식당 '치폴레'Chipotle)가 쥐 떼의 습격을 이기지 못해 휴업에 들어갔다. 특히 쥐들은 아보카도 등 식당 안 음식들을 갉아먹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물기 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 "마스크 없인 외출하지 않겠다"

    미국 남부 켄터키주의 한 남성이 사망하기 전 메시지로 남긴 유언이 많은 이에게 경종을 울렸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56세의 로버트 페트릭 페리 주니어는 연일 2500명을 넘나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는 와중에도 마스크 쓰는 것을 게을리했다.

  • '극단선택' 억만장자 엡스타인 유산에서 성범죄 배상 325억원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성범죄 혐의로 수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성범죄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엡스타인의 유산 중 일부로 운영되는 피해자 배상기금에 1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기금 측은 총 3천만 달러(한화 약 325억 원)의 배상금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19 백신 맞겠다는 미국인 절반 안돼"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인 47%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고 26%는 아예 안 맞을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현지시간)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공동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는 답변은 절반에 못미쳤다.

  • "집에 오지 마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 팔순잔치'를 열기로 했다. 지난달 추수감사절 연휴 때도 자녀들에게 "집에 오지 말라"고 했던 그는 이번에도 가족과 거리를 두며 방역 수칙 준수의 솔선수범에 나섰다.

  • 성탄선물로 '코로나 현금' 600불 쏘나

    공화당 지도부와 백악관이 코로나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지난 상반기에 이뤄졌던 현금 지급(1200달러)을 절반으로 줄여 '600달러'씩을 주자는 안을 내놔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절충안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보다 공격적인 부양책이 필요하다며 당장은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적 관심도 등 휘발성이 큰 2차 지급 이슈가 공론화한 만큼 향후 민주당 태도가 변화할지 주목된다.

  •  트럼프 지지자들 충성심 활용 돈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뉴욕 생가를 퇴임 선물로 돌려주자는 모금 캠페인이 시작됐다. 그러나 이 캠페인은 중국계 여성으로 추정되는 현 소유주가 직접 제안한 것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기 전까지 열혈 지지자들의 '충성심'을 이용해 한몫 챙기려는 속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전세계서 주은 '플라스틱 쓰레기'도  역시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가장 많이 유발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국제 환경단체 연합인 '플라스틱으로부터 해방(BFFP)'이 최근 발간한 '브랜드 감사 보고서 2020'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펩시코, 네슬리 등이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플라스틱 오염원으로 선정됐다.

  • 38세 동성애 엄친아 '피트 부티지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 주재 미국 대사에 동성애자인 피트 부티지지(사진)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을 임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9일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부티지지 전 시장이 유엔주재 미국대사직을 원했으나 바이든 당선인은 주중 미국대사로 결심을 굳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