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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의원들 백신 접종 '새치기' 시도에 갑론을박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젊은 의원들까지 백신을 먼저 맞기 위해 '새치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일한 오마(38) 하원의원은 지난 20일 트위터로 "나이가 지긋하다면 모르겠지만, (백신 새치기는) 중요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의원보다 일선에서 매일 희생하는 의료진, 교사들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일간 USA투데이가 22일 보도했다.

  • "새 삶 살게 도와야" 미 마약거래 관련 중범죄 말소 방침 논란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를 포함하는 광역자치구 쿡 카운티의 검찰이 중독성 강한 마약을 거래하다 중범죄 혐의로 처벌받은 마약사범들의 전과 기록까지 자동 말소해 줄 방침이어서 논란이다. 킴 폭스 쿡 카운티 검사장(48·민주)은 21일(현지시간) 지역언론 시카고 선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마리화나(대마초) 거래업자들의 유죄 판결 기록을 깨끗이 삭제해줄 계획"이라며 "헤로인·코카인 소지 등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 거래 기록의 말소도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 70명 원격 시험부정행위 기소

    미 언론은 21일 70명이 넘는 미 육사 생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월 원격으로 치러진 수학 시험 중 부정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는 1970년대 이후 육사 최악의 스캔들이다. 육사 대변인은 58명의 생도가 이같은 부정행위를 시인함에 따라 남은 기간 보호 관찰을 받을 것이며 나머지는 퇴소로 이어질 수 있는 청문회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연말 이동 자제' 권고 안먹힌다

    미국에서 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200만명 이상이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휴가 기간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보건당국의 경고가 효력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 화산재 낙진 외출 금지령

    하와이주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폭발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과 지질조사국(USGS)은 21일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폭발해 용암과 화산재, 증기구름을 뿜어냈다고 밝혔다. 또 화산 분출 1시간 뒤에는 규모 4.

  • "21세 어른 되면 술값으로…"

    최근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매트 굿맨이 인생 첫 맥주를 들이켰다. 그날은 21살 생일을 맞아 합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생일 하루 전, 누나는 굿맨에게 때 묻은 지폐 한 장을 내밀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아들 앞으로 남긴 10달러였다.

  • 징역 897년…2911년 출소 

    15년 동안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에서 연쇄 성폭행을 저지른 극악무도한 범죄자에게 현지 법원이 징역 897년형을 선고했다. 18일 CNN에 따르면 일명 '노칼 성폭행범'으로 불려온 로이 찰스 월러는 1991년부터 2006년까지 15년에 달하는 시간동안 캘리포니아주 6개 카운티에서 여성 9명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 수집 '음란물' 없앤 부모 고소

    미시건주 법원이 아들이 수집한 음란물을 버린 부모을 상대로 고소, 법원으로부터 변상 판결을 받아냈다. 할 것을 명령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혼한 뒤 미시건주 그랜드 헤이븐 부모 집에서 10개월을 살았던 데이빗 워킹은 부모가 자진이 모음 음란물 컬렉션을 없앴다는 이유로 부모를 고소, 승소했다.

  • "미국 기업들, 근로자에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가능"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반 기업에도 접종 의무화의 길이 열렸다. 현재는 의료진이나 장기 요양 시설 입소자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우선 실시하고 있다.

  • 폭스뉴스 5년 연속 시청률 1위

    미국 폭스뉴스가 5년 연속으로 케이블 채널 시청자 1위를 기록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내내 친 트럼프 성향 언론으론 꼽혔었다. 그러나 11월 초 대선 이후엔 CNN이 약진해서 짧은 기간이지만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순위를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