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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백신접종 사흘째 '사투'…하루 신규확진 25만명으로 최다치

    (샌프란시스코·서울=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이윤영 기자 = 미국에서 고대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마침내 시작됐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은 계속 악화하고 있다. AFP 통신은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5만명이 넘는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 산타클로스, 선물대신 '코로나 배달' 발칵 

    때아닌 '산타클로스 코로나' 비상이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줘야할 산타클로스가 선물 대신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벨기에의 한 요양원에 산타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가 방문한 뒤 입주 노인 등 70여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미국에서도 산타클로스 행사로 인해 조지아주에 있는 한 도시가 집단 감염 공포에 빠졌다.

  • "집나가" 말에 화나  엄마 찔러죽인 25살 

    집에서 쫓아내겠다는 어머니의 말에 화가 나 칼로 어머니를 난자해 숨지게한 플로리다주의 25살 남성이 16일 징역 50년 형을 선고받았다. 나다니엘 심멜은 3년여 전인 2017년 8월23일 어머니 미셸 심멜을 살해한 것과 관련,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는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었다.

  • 무더기 당첨 80만달러 대박 

    미국에서 한 남성이 같은 번호로 160장의 복권을 샀다 당첨되는 대박 행운을 거머쥐었다. 15일 CNN방송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 사는 콰임 크로스(사진)라는 남성은 우연히 한 TV쇼에 나온 주소 4자리로 주유소에서 복권 160장을 샀다.

  • 베이조스 전처의 '통큰' 기부…이번엔 4.5조원

    7월에도 1. 8조원 써…올해 6조원 훌쩍 넘어.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전처인 매켄지 스콧이 또다시 거액 기부를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스콧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84개 단체에 42억달러(약 4조5천864억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 미국 흑인들, 코로나 백신 불신 여전…35% "안 맞겠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흑인들은 여전히 백신을 가장 신뢰하지 못하는 인구 집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기구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KFF)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흑인의 35%는 백신이 과학자들에 의해 안전하다고 판정되고 무료로 광범위하게 보급되더라도 '절대로 또는 아마도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10년 전 실종된 소년" 거짓말한 미국 남성 실형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에서 한 남성이 약 10년 전 실종된 소년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오하이오 연방법원은 거짓으로 실종된 소년 행세를 한 브라이언 마이클 리니(25)에게 징역 2년 형과 함께 보호관찰 1년을 명령했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백신접종 시작됐지만…캘리포니아 사망 급증에 '비상계획' 가동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감염병 확산 및 사망자 증가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선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대규모 사망자 발생 시 적용하는 대응 프로그램이 가동됐다고 CNN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 FDA "모더나 백신 효과적"…화이자 이어 18일께 두번째 승인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5일(현지시간)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효과적이라는 검토 결과를 내놨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오는 17일 회의에서 모더나 백신 긴급사용을 권고하면 FDA가 18일 최종 승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미국 이르면 18일 모더나 백신도 600만회분 보급 착수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대중에 접종하기 시작한 미국이 추가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자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는 즉시 대중에게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