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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립보건원장 "코로나 백신 맞은 사람도 계속 마스크 써야"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국립보건원(NIH) 원장이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도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프랜시스 콜린스 국립보건원 원장은 이날 CNN에 출연해 "(백신 접종자는) 아주 높은 확실성으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게 되겠지만 여전히 전염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한다"며 접종자가 여전히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 부모는 여객기서 쫓겨났다

    두살배기 딸이 마스크 쓰는 것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항공사측이 일가족을 모두 강제로 비행기에서 내리게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CNN에 따르면 엘리즈 오번과 남편, 그리고 두 살 된 딸은 지난 11일 콜로라도에서 유나이티드항공사의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항공사로부터 기내에서 강제로 쫓겨나야 했다.

  • 범인은 게임에 빠진 6세 아들

    6세 아동이 모바일 게임 아이템을 사기 위해 엄마의 크레딧카드로 1만6천달러를 결제한 일이 미국에서 벌어졌다. 이 아동의 엄마는 충격에 빠졌다. 13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윌턴에 살고 있는 조지 존슨(6)은 지난 여름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비디오 게임 '소닉 포시즈'의 아이템을 애플앱스토어에서 구매하며 16000달러를 썼다.

  • '톱니바퀴처럼 딱딱'…공장서 병원까지 코로나백신 수송 대작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모든 요소가 정확히 맞아떨어져야 하는 대(大) 수송 작전.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시작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송과정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 51년 만에 풀리긴 했는데…

    1960년대 캘리포니아주 일대를 떨게 한 연쇄살인마 '조디악 킬러'가 남긴 암호문 가운데 하나가 51년 만에 풀렸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미국·호주·벨기에 출신 민간인들로 구성된 해독팀이 조디악 킬러가 1969년에 남긴 '340암호'(340 cipher)를 푸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발표했다.

  • 억사상 유래없는 '당락 뒤바뀌기' 이변? 

    미국이 오늘(14일) 차기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를 한다. 과거 선거인단 투표는 대선 때 드러난 유권자의 뜻을 확인하는 형식적 절차로 취급됐지만,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3 대선 패배에 불복하는 바람에 세간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 "코로나19 관련 가능성 높다"

    코로나19이 확산한 이후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3월15일부터 11월21일까지 미국 전역의 사망원인을 분류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 '대통령의 식당'도 못 버텼다

    미국 뉴욕 맨해튼을 대표하는 유명 레스토랑 21클럽이 설립 90년만에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다. 미국 최고 백화점 니먼 마커스, 대통령의 양복점으로 통하는 브룩스브라더스가 파산한 데 이어 '대통령의 레스토랑'으로 불리던 21클럽 마저 문을 닫게 되면서 코로나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던 미국 오프라인의 거물들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있다.

  • 산타는 비닐 공에 갇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성탄절 풍경도 바뀌었다. 산타와 어린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투명한 비닐이나 아크릴 판 등을 사이에 두고 만나야 한다. 사진은 워싱턴의 한 박물관에 설치된 비닐 공안에서 아이들을 반겨주고 있는 산타 클로스.

  • 암흑기 9달만에 '코로나 희망' 떴다  

    "희망이 공장을 출발했다. ". 코로나19 팬데믹이 제동불가 상황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13일 시작됐다. <관계기사 3면>. 미시간주 포티지에 있는 제약회사 화이자의 공장에서 첫 백신을 실은 트럭이 이날 오전 공장을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