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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 때문에 45년간 따분할 새 없었다"

    빌 클린턴(74)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72) 전 국무장관 부부가 11일 결혼 45주년을 맞아 서로 축하 트윗을 올렸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 환하게 웃는 힐러리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45년 전 감리교 식으로 작은 결혼식을 올리던 날을 회상했다.

  • "아시안·백인 지원자 차별"…미 법무부, 예일대 상대 소송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예일대가 대입 과정에서 아시아계 미국인과 백인을 차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국 법무부는 8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연방법원에 학부생 입시 과정에서 시민권법(Civil Rights Act)을 위반했다면서 예일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 유권자 660만명 사전투표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유권자 660만 명이 이미 사전투표를 완료했으며, 이는 직전 대선이었던 2016년 대선보다 10배 많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사전투표가 이토록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유권자들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11월 3일 투표일에 앞서 투표를 마쳤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실망도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 "마스크 한달 계속 쓴다고 뭔일 있을까?"

    #세리토스에 사는 이모씨(63)의 자동차 안엔 마스크가 항상 5~6개 널부러져 있다. 콘솔박스와 글러브 박스 등 대시보드 곳곳에 손으로 집기 쉽게 포게 놓고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아내가 새 것을 건네줘도 '아직 바꿀 때가 안됐다'며 쓰던 것을 그대로 착용하곤 한다.

  • 영사 주차위반 벌금까지 국민 세금으로? 

    재외공관 185개 중 35개 공관이 최근 5년간 교통법규 위반으로 현지 당국에 납부한 범칙금이 13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무소속 김홍걸 의원실이 외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5개 공관이 2016~2020년 8월 해외 현지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례는 총 206건으로 집계됐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 토론 90분… '최고의 2분'스타는 '파리' 

    90분간 진행된 미국 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확실한 승자가 나왔다. 바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하얀 머리 위에 2분3초 동안이나 앉아있던 '파리'다. 7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미국 대선 부통령 후보 TV 토론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주인공은 펜스 부통령이나 민주당 측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아닌 '파리' 한 마리였다.

  • 미시간 女주지사 납치 음모 적발 충격

    미시간주에서 민주당 소속의 여성 주지사를 납치하려는 무장단체의 음모가 사전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군사 훈련을 하고 폭발물까지 구하려 한 것으로 조사돼 대선 전후 극단주의자들의 폭력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 철새 1500마리 어이없는 떼죽음

    필라델피아에서 철새 1500여 마리가 단체로 빌딩숲을 들이받았다. 7일 '필라델피아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초고층 건물이 즐비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센터시티에서 철새 사체 수백 구가 발견됐다. 현지 자연보전단체인 오듀본 협회 활동가 스티븐 마제스키는 지난달 1일부터 새 충돌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하늘을 찌를 듯이 높게 솟은 빌딩숲에서 거의 매일 죽은 새와 마주쳤다.

  • 아버지가 어떻게 이런 짓을

    1살난 딸이 뜨거운 차 안에서 죽어가는 데도 새로 산 차가 부서진다는 이유로 창문을 깨고 딸을 구조하는 것을 반대하다 골든타임을 놓친 비정한 아빠가 경찰에 체포됐다. 7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시드니 딜(27·사진)은 지난 5일 오후 라스베가스 한 거리에서 실수로 차 안에 열쇠를 놓고 차 문을 잠갔다.

  • 1살 딸 죽어가는데 새로 산 차가 더 중요했던 비정한 아빠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미국에서 1살 딸이 뜨거운 차 안에서 죽어가는 데도 새로 산 차가 부서진다는 이유로 창문을 깨고 딸을 구조하는 것을 반대하다 골든타임을 놓친 비정한 아빠가 경찰에 체포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시드니 딜(27)은 지난 5일 오후 라스베이거스 한 거리에서 실수로 차 안에 열쇠를 놓고 차 문을 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