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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쏟아지는 이민자에…뉴욕 센트럴파크에 텐트 치나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미국 뉴욕시가 쏟아져 들어오는 망명 신청자 등 이민자들을 감당하지 못해 뉴욕을 상징하는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에 텐트를 세우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시 당국이 센트럴파크와 브루클린의 프로스펙트 파크 등지에 이민자를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 보도했다.

  • 가주 차량 절도범들에게 최고 인기 차는? 

     캘리포니아에서 차량 절도범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차량은 '쉐보레 픽업 트럭'과 '혼다 시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보험범죄수사국(NICB)은 연방 범죄 데이터를 분석해 미 전역과 각 주별로 지난해(2022년) 차량 절도범이 가장 많이 노린 차량들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 "추가 코로나 부스터샷 안맞을래" 가주민 32% 부정적

    캘리포니아주 주민 10명 중 3명 이상이 추가 코로나19 부스터샷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UCLA가 5000여 명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32%가 추가 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 주민들의 백신 거부 이유는 코로나 백신이 불필요하다는 대답이 48%로 가장 높았다.

  • 美서부, 폭염에 산불까지 '엎친데 덮친격'…서울 면적 절반 태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올여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남쪽의 모하비 사막에서 산불이 발생해 서울 면적의 절반 넘게 태우며 계속 확산하고 있다. 2일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모하비 국립공원 내 뉴욕 산맥에서 시작된 산불은 현재까지 331㎢를 집어삼켰다.

  • 할리우드 작가 파업 3개월 만에 협상…"제작자측 요청"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할리우드 작가들이 대기업 스튜디오 측을 상대로 처우와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가운데 협상 테이블이 마련돼 타결의 돌파구가 열릴지 관심이 쏠린다. 2일 AP 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 및 방송 프로그램 작가로 구성된 미국작가조합(WGA) 지도부는 전날 오후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오는 4일 스튜디오 대표 측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추가 기소' 트럼프, 유죄 나와도 대선 출마, 취임 가능?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결과 전복 모의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됐지만, 향후 대선 가도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아 보인다. 특히 유죄 판결이 나도 대통령 재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CNN은 2일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와 관련, 향후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대선에서 이길 경우 재임할 수 있다는 전문가 발언을 보도했다.

  • 내일 국립공원 무료 개방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내일(4일)  '미국인 야외활동 법안(Great American Outdoors Act)'의 통과를 기념해 전국 400여 개 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캘리포니아주에선 ▲채널 아일랜드 ▲데스 밸리 ▲조슈아 트리 ▲래슨 볼캐닉 ▲피나클스 ▲레드우드 ▲세콰이어 ▲킹스캐년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포함돼 있다.

  • '그랜드캐년' 관광 버스 전복 , 1명 사망·56명 부상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그랜드캐년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돼 1명이 숨지고 56명의 승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  2일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50분께 애리조나주 북쪽에 위치한 그랜드캐년  웨스트에서 관광버스가 전복됐다.

  • "에어컨 사려면 12년 모아야"…폭염에 美 극빈층 생존 위협받아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에어컨을 구하려면 12년 동안 돈을 모아야 한다. 숨쉬기 힘들면 차라리 병원 응급실에라도 가겠다. ".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사는 전직 벽돌공 벤 갈레고스(68)는 40도 안팎의 땡볕 더위에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에어컨은 꿈도 꾸지 못한다.

  • 美서 폭염에 야외행사 강행했다 온열환자 20명 무더기 발생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조지아주에서 폭염주의보를 무시하고 야외행사를 '강행'했다가 온열질환자가 한꺼번에 20여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지아주의 서배나모닝뉴스는 1일 현지 소방 당국을 인용해, 지난달 30일 오후 조지아주 서배나시 레이크 메이어 공원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0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