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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유학생 줄여야 주택난 해결?"

    캐나다 정부가 악화하는 주택난 완화 대책의 하나로 급증하는 자국 내 유학생 규모를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캐나다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숀 프레이저 주택부 장관은 일부 대학이 유학생 유치로 수익만 추구한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샌드위치 반으로 자르는 데 3000원 추가?

    세계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이탈리아가 가장 비싼 여름 휴양지로 기록될 전망이다. CNN은 20일 이탈리아에서 카페와 레스토랑이 취하는 가격 폭리로 관광객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소비자 보호 단체는 최근 일어나는 바가지요금 사례를 두고 미친 영수증(Crazy Receipts)이라고 설명했다.

  • 돈 없으면 에베레스트산 못 올라간다

    이젠 돈이 없으면 에베레스트 등정은 아예 꿈도 못 꿀이 됐다. 전세계 산악인들에게는 ‘꿈의 산’인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9m)의 입산료가 크게 인상될 전망이다. 22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네팔 당국이 외국인에게 발부하는 입산 퍼밋 발급 비용을 2025년부터 4000달러 인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그리스 산불 잿더미서 시신 최소 26구 발견…불법 이주민 추정

    (로마·서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노재현 기자 =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그리스 동북부에서 불에 탄 시신이 최소 26구 발견됐다고 스페인 EFE 통신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방대원들은 이날 동북부 에브로스의 아반타스 마을 남쪽의 잿더미로 변한 산불 현장에서 시신 18구를 발견했다.

  • 드론으로 사기꺾기…우크라, 러 초음속 폭격기까지 파괴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의 사기를 꺾기 위해 잇달아 드론(무인기) 공격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국 CNN 방송 등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전장에서의 힘의 균형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러시아군의 사기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 "기후변화로 대형산불 발생가능성 두배 이상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역대 최악의 피해를 일으킨 올해 캐나다 산불과 같은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적어도 두배 정도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캐나다와 영국, 네덜란드 연구팀은 지난 5월과 6월 사이 캐나다 퀘벡 산불과 산불을 야기한 조건들에 대한 분석 결과 이러한 결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 지구촌 여름 잔혹사…가장 더운 7월 이어 8월 재난종합세트

    지구촌이 기후변화 속에 유례없이 잔혹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난 7월이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폭염에 신음한 데 이어 이번 8월은 갖은 자연재해로 유린된 달로 기록될 전망이다. 22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지구촌 곳곳은 폭염, 폭우, 홍수, 산사태, 가뭄, 산불, 폭풍 등에 시달리고 있다. NYT는 현시점을 '극한의 달'이라고 지적했다. 그간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가로 여겨지던 미국에서 자연재해는 두드러진다. 미국 참여과학자연대(UCS)는 미국 인구 3억3천만여명 중 1억370만 명이 기상이변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 살고 있다고 집계했다.

  • 일본,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다…"준비작업 개시"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2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이르면 24일 개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이로써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에 방류가 개시된다.

  • "하루에 소고기 5㎏ 먹을 직원 찾아요”

    중국의 한 대형마트에서 ‘출근 후 하루 평균 소고기 5kg씩 시식이 가능한 위장이 큰 인물’을 직원으로 뽑는다고 광고하고 나서 화제다. 구파이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하이 징안구의 한 대형 프랜차이즈 마트에서 새 직원을 구하는 구인 모집 공고란에 ‘하루에 5kg씩 소고기를 시식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색적인 조건을 제시했으며 ‘대식가’이기만 하면 성별이나 연령, 학력 제한 없이 채용 가능하다는 설명을 달았다.

  • 예비 신랑 앞길 막은 반려견?

    반려견이 예비 신랑의 여권을 물어뜯는 바람에 결혼식이 공중에 뜨게 됐다.  . 19일 NBC 보스턴 지역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계 미국인 도나토 프라타롤리와 약혼녀 마그다 마즈리는 이탈리아 결혼식을 앞두고 지난 17일 시청에 가서 혼인 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