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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밴쿠버 필리핀계 축제 차량 돌진

    밴쿠버에서 26일 열린 필리핀계 커뮤니티 축제 '라푸라푸 데이(Lapu Lapu Day)'에서 끔찍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 어린이를 포함 1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밴쿠버 경찰은 30대 밴쿠버 거주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 "미중 관계 회복 안될 것"…중국에서 금 투자 열풍

    미중 무역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금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데이트레이딩이 급증하고 위안화 가격 기준 금 선물 거래도 기록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전통적으로 금 투자를 선호해온 중국에서 지난해 보였던 패턴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개인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 교황, 중세 '교황의 길' 따라 걸음걸이 속도로 '마지막 여정'

    바티칸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 후 안장지인 로마 시내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성모 대성전)까지 운구 행렬 구간과 이동 방식이 공개됐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레푸블리카에 따르면 운구 행렬은 바티칸에서 출발해 베네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등 유적지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성모 대성전까지 약 6㎞를 이동한다.

  • 창고 방치 3년만에 햇빛 '평화의 소녀상'

    '평화의 소녀상'이 한국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지 3년째인 23일 마침내 중남미에서 최초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2022년 11월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소녀상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그해 11월 2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억의 박물관'에 설치되었어야 했다.

  • 엉뚱한 사람 팔 절개 수술  '황당'

    아들의 수술을 위해 병원에 동행한 아버지가 병원 직원의 불찰로 수술을 받게 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2일 직원의 실수로 엉뚱한 사람에게 수술을 시행한 인도의 한 병원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개미 5000마리에 9200달러?

    5000여 마리의 개미를 케냐에서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 운반하던 혐의로 체포된 벨기에 10대 청소년들이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 2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벨기에 국적의 19세난 청소년 2명은 지난달 5일 케냐의 게스트하우스에서 개미 5000여 마리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 '가명쓰며 불륜' 중의원 징계

    기혼자임을 숨기고 다른 신분으로 여성과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난 일본 국회의원이 결국 소속 당에서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2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국민민주당은 이날 양원 의원총회를 열어 히라이와 마사키(45·사진) 중의원에 대해 무기한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 경찰 결혼 취소, 본인들 "장난"

    중국 구이저우성에 사는 한 남성이 두 명의 여성과 한 자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이 담긴 청첩장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결혼식은 경찰 개입으로 취소됐으며 본인들은 장난으로 만든 청첩장이었다고 주장했다. 24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청첩장에는 정장 예복을 입은 신랑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2명 사이에 있는 모습의 사진이 담겨 있다.

  • 정치적 음해? 충신의 폭로?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남미 콜롬비아에서 구스타보 페트로(사진) 대통령이 수년간 마약 중독 상태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권좌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벌어지게 됐다. 23일 가디언에 따르면 페트로 대통령을 겨냥한 이같은 주장은 한때 그의 충신이었던 알바로 레이바 전 외무장관이 제기했다.

  • 식당 '와인 바꿔치기'농간 "조심하세요"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같은 유명 관광지의 식당들이 간혹 손님을 상대로 와인으로 '농간'을 부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현지 일간지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관광지 근처 일부 식당은 손님이 와인을 잔으로 주문할 경우 주문한 것보다 더 싼 와인을 제공해 부당하게 이윤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