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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교도소에 수감된 5성급 호텔 요리사 덕분에 인기를 끌어 온 월병이 올해도 중국 명절 중추절을 앞두고 폭발적인 판매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대만 매체 민시신문에 따르면 대만 장화교도소의 기술훈련 프로그램 유림공방은 올해 월병 생산량을 10만개로 늘렸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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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억만장자가 일면식도 없는 축구스타 네이마르(산투스)를 단독 상속인으로 지명해 화제다. 4일 영국의 더 선에 따르면 현재는 사망한 31세 사업가가 생전에 공증사무소에 등록한 유언장에는 ‘세상의 모든 본인 재산’을 네이마르에게 남긴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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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활용한 신앙 전파로 '신의 인플루언서'로 불린 카를로스 아쿠티스(1991~2006)가 가톨릭 교회 역사상 첫 밀레니얼 세대 성인이 됐다. 레오 14세 교황은 7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6만 명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아쿠티스에 대한 시성식을 집전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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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등 16명 숨진 리스본 푸니쿨라, 연결케이블 끊어져 참사
한국인 2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진 포르투갈 리스본의 전차 푸니쿨라 탈선 사고 조사 결과 언덕을 오르내리는 두 차량을 잇는 케이블이 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차의 무게를 지탱하는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제동장치도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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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시바 총리, 전격 사의 표명…"기대 부응 못해 부끄러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자민당 총재직에서 사임하기로 했다"며 총리 취임 11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퇴임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 관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새로운 (자민당) 총재를 뽑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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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가방속 아동 시신 사건' 한인 생모 재판 시작
뉴질랜드에서 어린 자녀 2명을 살해하고 한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 한인 여성 이모(44)씨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8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현지 매체 시드니모닝헤럴드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법원은 이씨가 출석한 가운데 첫 재판을 열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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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車 움직이자 베이징 핵심대로 '텅'…중국이 높여준 北위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마지막 날인 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시 중심부. 베이징시 한복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창안제(長安街)에서는 이날 아침부터 해가 진 뒤까지 수십차례 교통 통제가 발생했다. 중국이 자국 전승절 행사에 초청한 우방국 정상들 차량 행렬이 인민대회당에 오갈 때마다 창안제 차선 일부가 비워졌기 때문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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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차 푸니쿨라 탈선사고로 한국인 2명이 사망했다고 포르투갈 검찰이 4일 밝혔다. 포르투갈 검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사망자는 포르투갈인 5명, 한국인 2명, 스위스인 1명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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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승절과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4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IWC 샤프하우젠의 포르토피노 오토매틱으로 추정됐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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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여성이 3년 전 실종된 남편의 유해를 집 뒤편에 있는 정화조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태국 영문 매체 타이거 등에 따르면 태국 동북부 지역 나콘라차시마주에 사는 타위 패크라톡(60)은 지난 1일 경찰에 실종된 남편 송 패크라톡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