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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아빠'에 비유한 나토총장 후폭풍…"선넘은 아첨"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과도한 찬사를 보낸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후폭풍에 휩싸였다. 25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일부 나토 회원국에선 네덜란드 총리 출신인 뤼터 사무총장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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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에 신음하는 지구촌…산불·폭우·정전 피해도 속출
유럽과 북미, 러시아 등 지구촌 곳곳을 덮친 때 이른 폭염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스페인과 프랑스, 그리스 등 유럽 각국에 폭염이 지속되며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으며, 곳곳에 산불도 확산하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도 섭씨 38도를 넘나드는 이례적인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며 캐나다 토론토는 최근 2019년 이후로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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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적으로 자신의 모국을 떠나 국외로 떠나는 부유층의 수가 사상 최대인 14만2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100만달러 이상의 투자 가능 자산을 보유한 부유층 가운데 약 1만6500명이 올해 영국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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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부유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제공하는 '황금 비자' 문턱을 낮추자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정부의 혼란을 피해 뉴질랜드를 찾는 미국인의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23일 가디언 호주판에 따르면 뉴질랜드 연립정부는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지난 2월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Active Investor Plus·일명 골든 비자)' 비자 요건을 완화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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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청년이 햇빛은 피하면서 더위는 막기 위해 연잎으로 마스크를 만들어 착용한채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22일 중국 현지 매체인 장원시쉰에 따르면, 민박을 운영 중인 샤오인이라는 남성은 폭염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잎 마스크를 만들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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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최연소 구의원이 미인대회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공직자로서의 직무 수행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이쿵 구의원인 앤젤 총(24)은 최근 홍콩 TVB 방송에서 진행된 미스 홍콩 선발대회 1차 인터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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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를 40년 가까이 장기 집권 중인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80·사진)이 내년 1월 차기 대선에 또 출마할 전망이다. 우간다 여당 국민저항운동(NRM)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무세베니 대통령이 2026년 선거에서 NRM 의장직과 당 대통령 후보직을 유지하기 위해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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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24일 최근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된 일본제 에어백 장착 차량 전체에 대해 리콜과 운행 금지 조처를 내렸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필리프 타바로 교통 장관은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 다카타가 제조한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의 리콜·운행 금지 조치를 확대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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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과의 군사적 충돌 국면에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86) 후계자 선정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메네이는 미국의 폭격 전에 자신이 암살당할 경우에 대비해 자신의 뒤를 이을 3명의 후계 성직자들을 지명하고 지하방공호(벙커)에 몸을 숨긴채 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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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지내던 22살 남성 K드라마 유포했다고 공개 총살"
북한이 한국 드라마나 가요 유포시 공개 처형을 하고 외부 문화 유입을 막기 위해 이모티콘까지 통제한다는 탈북민 증언이 나왔다. 유엔인권사무소 서울사무소는 25일 중구 글로벌센터에서 '피해자 및 증인이 바라보는 지난 10년간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 인권 상황' 행사를 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탈북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