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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못 참겠다" 진료 못받아 극단적 선택…상하이의 민낯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가족에게 작별을 고해야겠어. 고통 참을 수 없어. 생의 종점에 다가온 것 같아". 지난 14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상하이의 한 시민이 남긴 짤막한 유서다. 18일 유족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에 따르면 상하이 교향악단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천순핑씨 가족에게 닥친 비극은 하룻밤 사이 벌어졌다.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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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예견돼 온 러시아군의 대대적인 지상 공격이 18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으나, 해외 군사 전문가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이번 공격이 훨씬 더 큰 공격의 단지 예비 단계일 뿐으로 보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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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강서 잡힌 길이 2m, 무게 130㎏ 대형물고기
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우림을 가로지르는 강에서 길이가 2m를 넘고 무게가 130㎏에 달하는 대형 물고기가 잡혔다. 15일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스포츠 낚시 동호인인 안데르손 게지스와 울라지스 쿠샤르스키는 최근 북부 호라이마주 마데이라강에서 잡은 물고기 '피라루쿠'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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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방송사가 한국의 코로나19 소식을 전하며 태극기에 바이러스 형태의 CG를 합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선 넘은 대만’ 등의 제목으로 대만 TVBS 방송프로그램 ‘글로벌뉴스’를 재조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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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스리랑카, 19∼24일 IMF와 협상…40억불 지원 기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일시적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하는 등 국가 부도 상황에 부닥친 인도양의 섬나라 스리랑카가 오는 19일부터 6일간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확보를 위한 공식 협상을 벌인다. 18일(현지 시간) EFE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리 사브리 스리랑카 재무장관이 이끄는 협상팀은 전날 미국으로 출발, 19일부터 24일까지 IMF와 협상 테이블을 마련한다.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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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1천500만"…인도 항의 탓 발표 지연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 사망자를 집계했지만, 자국 통계에 대한 인도의 문제 제기로 발표가 늦춰지고 있다고 미국매체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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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의래 전명훈 기자 = 러시아 흑해함대를 이끄는 기함 '모스크바호'의 침몰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정황이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과 러시아 소셜미디어에서 쏟아져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모스크바호 침몰로 40명이 사망했다는 러시아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 유럽'의 보도 내용을 전했다.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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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서 말을 탄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도심 한복판에 말을 타고 나타나 금품을 빼앗은 뒤 "이랴~"하면서 말을 타고 사라지는 강도의 출현에 주민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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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한줄기 희망을 담아 바다로 흘려보낸 병 속에 담긴 구조요청 편지가 기적을 낳았다. 지난 15일 뉴욕포스트는 사고로 무인도에 좌초된 선원들이 페트병 속에 담아 흘려 보낸 편지 덕분에 2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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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식구 평균 키 203cm…191. 2cm 엄마 최단신. 미국 미네소타주 소도시의 다섯식구가 '세계에서 가장 키 큰 가족'으로 공식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기네스 세계기록 위원회에 따르면 미네소타 동부 에스코에 사는 트랩 가족이 '세계 최장신 가족' 기록을 갱신했다.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