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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통 못 참겠다" 진료 못받아 극단적 선택…상하이의 민낯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가족에게 작별을 고해야겠어. 고통 참을 수 없어. 생의 종점에 다가온 것 같아". 지난 14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상하이의 한 시민이 남긴 짤막한 유서다. 18일 유족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에 따르면 상하이 교향악단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천순핑씨 가족에게 닥친 비극은 하룻밤 사이 벌어졌다.

  • 돈바스 전투 시작됐지만 "더 큰 전투 다가온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예견돼 온 러시아군의 대대적인 지상 공격이 18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으나, 해외 군사 전문가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이번 공격이 훨씬 더 큰 공격의 단지 예비 단계일 뿐으로 보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아마존 강서 잡힌 길이 2m, 무게 130㎏ 대형물고기

    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우림을 가로지르는 강에서 길이가 2m를 넘고 무게가 130㎏에 달하는 대형 물고기가 잡혔다. 15일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스포츠 낚시 동호인인 안데르손 게지스와 울라지스 쿠샤르스키는 최근 북부 호라이마주 마데이라강에서 잡은 물고기 '피라루쿠'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 '태극 문양'에 코로나 바이러스? 

    대만의 한 방송사가 한국의 코로나19 소식을 전하며 태극기에 바이러스 형태의 CG를 합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선 넘은 대만’ 등의 제목으로 대만 TVBS 방송프로그램 ‘글로벌뉴스’를 재조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 '디폴트' 스리랑카, 19∼24일 IMF와 협상…40억불 지원 기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일시적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하는 등 국가 부도 상황에 부닥친 인도양의 섬나라 스리랑카가 오는 19일부터 6일간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확보를 위한 공식 협상을 벌인다. 18일(현지 시간) EFE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리 사브리 스리랑카 재무장관이 이끄는 협상팀은 전날 미국으로 출발, 19일부터 24일까지 IMF와 협상 테이블을 마련한다.

  • WHO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1천500만"…인도 항의 탓 발표 지연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 사망자를 집계했지만, 자국 통계에 대한 인도의 문제 제기로 발표가 늦춰지고 있다고 미국매체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전원 구조했다더니…러 순양함 인명피해 클수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전명훈 기자 = 러시아 흑해함대를 이끄는 기함 '모스크바호'의 침몰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정황이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과 러시아 소셜미디어에서 쏟아져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모스크바호 침몰로 40명이 사망했다는 러시아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 유럽'의 보도 내용을 전했다.

  • 서부시대 회귀? 말 탄 강도 기승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서 말을 탄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도심 한복판에 말을 타고 나타나 금품을 빼앗은 뒤 "이랴~"하면서 말을 타고 사라지는 강도의 출현에 주민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바다 띄운 ‘병 편지’ 기적 구조

    유일한 한줄기 희망을 담아 바다로 흘려보낸 병 속에 담긴 구조요청 편지가 기적을 낳았다. 지난 15일 뉴욕포스트는 사고로 무인도에 좌초된 선원들이 페트병 속에 담아 흘려 보낸 편지 덕분에 2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 막내가 221cm, 세계 '최장신 가족'

    다섯 식구 평균 키 203cm…191. 2cm 엄마 최단신. 미국 미네소타주 소도시의 다섯식구가 '세계에서 가장 키 큰 가족'으로 공식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기네스 세계기록 위원회에 따르면 미네소타 동부 에스코에 사는 트랩 가족이 '세계 최장신 가족' 기록을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