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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지난주 서태평양 지역만 확진자 증가"…한국도 포함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지난주 한국이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13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609만7천642명으로, 전주 대비 19% 감소했다.

  • 오미크론 감염 어린이, 중증 위험 성인보다 낮고 상대적 경증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미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에서 어린이 확진자가 늘면서 아동 건강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15일 불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 측근도 모른다…미, 'KGB 출신' 푸틴 속마음 해독에 골머리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정보기관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략을 해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선거에 개입하려는 러시아의 노력이 절정에 달했을 때만 해도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푸틴 대통령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최측근과 접촉할 수 있었다.

  • 우크라 전쟁 '초읽기'…서방·러 극적타협 가능성 점점 낮아져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계점에 다다른 가운데 막판 극적 해법을 마련해보려는 외교적 움직임도 더욱 긴박해지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날짜를 16일로 못 박아 제시했고 세계 각국은 이에 맞춰 주재 외교관과 자국민에 대피 명령을 내리면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 회항해 비상 착륙

    말레이시아에서 기내에 갑자기 뱀이 튀어나와 여객기가 운항 도중 회항해 착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보르네오섬 동부 연안 도시 타와우로 향하는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비행 중 갑자기 기내 뱀이 출현해 회항했다.

  • "마스크 착용하고 섹스하라"

    태국 정부가 인기 있는 기념일 중 하나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커플들에게 성관계 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14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앞서 12일 태국 보건부 분야릿 수끄랏 생식보건국장은 "코로나19는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지는 않지만 밀접한 호흡과 타액을 섞는 행위를 통해서는 감염될 수 있다"며 커플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함께 만나기 전날 항원 검사도 권고했다.

  • "옷 주워와라"…10층서 대롱대롱

    인도의 한 아파트 10층 발코니에서 창밖으로 떨어진 옷을 줍기 위해 아들을 천에 매달리게 해 내려보낸 후 끌어올린 인도 여성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고 NDTV 등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아래층은 출입문이 잠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 부인 카밀라도 확진

    영국 찰스 왕세자의 부인 카밀라 콘월 공작부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카밀라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앞서 영국 왕실 서열 2위인 찰스 왕세자는 2020년 3월에 이어 지난주 10일 코로나19에 재확진됐다.

  • 임신중 태아 유산하면 '살인죄’ 

    임신 중 유산한 뒤 태아 살인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엘살바도르 여성이 10년 만에 자유를 되찾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엘시(38)는 10년 전 당시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태아를 유산했다. 싱글맘이었던 엘시는 병원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의료진은 엘시를 경찰에 넘겼다.

  • 산호초 위서 '찰칵'…징역 위기

    태국에서 한 관광객이 바닷속 산호초 위에 앉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거액의 벌금과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 14일 현지 일간 방콕포스트는 환경부 산하 해양연안자원국이 멸종 위기에 처한 산호초 위에 앉은 관광객을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