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하늘 붕 떠올라 지붕 위 착지

    아르헨티나에서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차로를 이탈해 버스 정거장 지붕에 안착한 미스터리한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엘리토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아르헨티나 엔트레리오스주 14번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도로 148km 지점에서 미끄러져 튕겨나갔다.

  • "내가 죽길 바라며 새 교황 뽑으려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85)이 가톨릭 보수파들이 ‘자신이 죽기를 바란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자신이 올해 7월 결장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을 때 일부 고위 사제들이 후임 선출을 논의했다는 점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 한인 최초 캐나다 하원의원 '넬리 신' 재선 도전 좌절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한인 최초로 캐나다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약해 온 넬리 신(49·한국명 신윤주) 의원이 재선 도전에 실패, 한인 사회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신 의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실시된 제44대 캐나다 총선에서 제1야당 보수당 후보로 하원 재입성을 노렸으나 다른 야당의 경쟁 후보에 패배했다.

  • 영국 존슨 총리, 자녀 6명 첫 공식 인정…"기저귀 많이 갈았다"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처음으로 자녀가 6명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존슨 총리는 NBC 방송 인터뷰에서 작년 4월 윌프레드가 태어난 뒤 현재 자녀가 6명이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답했다고 스카이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중 과학자들, 동굴 박쥐에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계획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중국 과학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 전염성이 강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트럼프 행정부 산하 기관에 연구비 지원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위해 전 세계 과학자들이 만든 웹 기반 조사팀 드래스틱(Drastic)이 공개한 문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 WHO 사무총장, 유엔서 백신 접종 중요성 언급한 BTS에 감사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유엔 총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언급한 방탄소년단(BTS)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BTS 멤버 7명의 이름을 모두 거론하며 "당신의 차례가 됐을 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정말 옳은 선택"이라고 적었다.

  • '파산 위기' 헝다 "23일 위안화 채권 이자 지급할 것"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파산설에 휩싸인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오는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일부 채권 이자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헝다그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선전증시에서 거래된 2025년 9월 만기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세계의 백신공장' 인도, 내달부터 코로나 백신 수출 재개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세계의 백신 공장'으로 불리는 인도가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출을 재개한다고 인도 보건부 장관이 발표했다. 인도 정부는 올해 3월 말 자국민에게 먼저 백신을 공급해야 한다며 수출을 중단했었다.

  • "숨진 목사 손가락 자른 뒤 반지 훔쳐가"…잔혹한 미얀마 군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쿠데타 미얀마 군부가 민주진영의 전쟁 선포에 맞서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강화하면서 잔혹 행위도 서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부 친주 소도시 딴틀랑에서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방위군(PDF) 및 친주 반군인 친국민군(CNA) 연합 세력과 미얀마군간 충돌이 발생했다.

  • 부채 350조 헝다 23일 첫 고비…'중국판 리먼사태' 오나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부채가 350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민영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유동성 위기가 오는 23일로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지난 20일이 은행 대출 이자 지급일이었던 가운데 23일은 헝다의 일부 회사채 쿠폰(채권 이자) 지급이 예정된 날이어서 업계에서는 이날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헝다의 부채 상환 능력을 일차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