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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 문턱서 후회 "진작 맞을 걸"

    영국에서 평소 등산을 즐기던 42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후 중증을 앓다 숨졌다. 그는 죽기 전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자신의 결정을 후회했다. 지난 4일 영국 매체 가디언은 코로나19로 사망한 존 아이어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 야당 부통령 후보 가택연금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야권 인사 탄압을 이어가고 있는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정부가 야당 부통령 후보를 가택에 연금했다. 보수 야당 '자유를 위한 시민연합'은 지난 3일 밤 트위터에 "저녁 9시 30분께 부통령 후보 베레니세 케사다가 사법당국으로부터 가택연금에 처해진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 선수 금메달을 당신이 왜 깨물어?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출신 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 받은 금메달을 멋대로 깨물었다가 뭇매를 맞았다. 가와무라 다카시 일본 나고야 시장은 도쿄올림픽 소프트볼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나고야 출신 고토 미우를 4일 만나면서 고토의 금메달을 깨물었는데 그의 행동이 여러 면에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 경찰서 털기가 가장 쉬웠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경찰서에 지난 주말 3인조 강도가 들이닥쳐 총기 10여점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특별 수사대 호크스는 토요일인 지난달 31일 저녁 노던케이프주의 치넹 경찰서에 든 3인조 강도가 들이닥쳐 혼자 당직중이던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해 금고 속에서 권총 8점, 소총 3점, 엽총, 실탄을 빼앗아 도주했다고 밝혔다.

  • 장성 출신 잇단 사망 ‘미스터리’

    쿠바에서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후 당국의 탄압이 3주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 군 지휘자들이 9일새 5명이나 연이어 사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인은 불분명하나 사망자 대부분이 피델 카스트로나 체 게바라와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혁명 세대의 퇴장”을 의미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 누가 뭐라고 해도 “딸 보다는 아들이다”

    일부 국가들의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출생 여아 470만명이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은 지난 50년간 204개국 30억명이 넘는 출생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태아 성감별이 사회에 미치는 단기적 및 장기적 영향을 예측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 印 하층민 9세 여아 집단 성폭행·살해에 '발칵'…연일 시위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뉴델리에서 최하층민인 달리트(불가촉천민) 출신 9세 여아가 집단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연일 시위가 이어지는 등 민심이 들끓고 있다. 4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뉴델리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힌두교 승려 1명과 화장장 직원 3명 등 남성 4명을 성폭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 코로나 백신 개발 옥스퍼드대 여교수 본뜬 바비인형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동 개발자 중 한명인 세라 길버트(59) 옥스퍼드대 교수를 본뜬 바비 인형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완구사 마텔은 길버트 교수를 비롯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참여한 여성 6명을 '롤 모델'로 기리는 바비 인형 시리즈를 출시했다.

  • 폐허에 남은 건 분노와 절망…끝나지 않은 베이루트 대폭발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2020년 8월 4일 저녁 6시. 중동의 진주로 불리는 레바논의 지중해 항구 베이루트는 지축을 흔드는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폭발 현장에 무려 43m에 달하는 구덩이가 생길 만큼 강력했던 당시 폭발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비핵(非核) 폭발로 기록됐다.

  • "아직 달 궤도 돌고 있을 수도"

    인류가 최초로 달에 내릴 때 이용한 달 착륙선이 아직도 달 궤도를 돌고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11호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을 태우고 달에 착륙했다가 이륙해 달 궤도의 사령선에 복귀한 '이글'을 지구로 귀환하는 본선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달 궤도에 떼어놓고 왔는데, 5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달에 추락하지 않고 궤도에 남아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