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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곰팡이증'에 인도서 4천200명 숨져…감염 누적 4만5천명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사이에서 급속하게 퍼진 '검은 곰팡이증'(정식 명칭은 털곰팡이증)으로 인해 인도에서 4천명 넘게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바라티 프라빈 파와르 보건 담당 부장관(공식 명칭은 국무장관)은 지난 20일 의회 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유예, 강탈 아냐"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유예 제안이 제약사들의 권리를 강탈하려는 노력이 아니라고 강변했다. 도쿄 올림픽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세계무역기구(WTO)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고위급 대화 행사에서 비디오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 파나마 바다에서 6.8도 강진

    6. 8도 강진. 파나마 남쪽 바다에서 21일 오후 4시15분쯤 규모 6. 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앙은 파나마의 인구 1300명 마을 푼타 데 브리카에서 57㎞떨어진 곳으로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

  • "뱃속 아기와 당신 다리 중 선택하세요"

    자신의 신체 일부를 포기하고 뱃속에 있는 생명을 지킨 엄마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졌다. 21일 영국 매체 ‘미러’는 아이를 낳기 위해 자신의 다리 한 쪽을 절단한 엄마 베키 터너의 사연을 전했다. 어렸을 때부터 ‘선천적 척추갈림증’을 앓았던 베키 터너는 임신 18주가 됐을 때 발에 이상을 생겼다는 것을 알게됐다.

  • 시신인 줄 알았는데, 술 때문에?

    베트남의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진흙 속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고 잠을 자다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토이다이, 비엣바오 등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엔 베트남 호치민시 8군의 로곰 다리 밑 진흙밭에서 한 남성이 눈을 감고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된 영상이 공개됐다.

  • 영화같은 절도…4달만에 검거  

    5년전 영국 보석상에서 고가 다이아몬드를 돌멩이로 바꿔치기한 혐의로 체포된 60대 여성이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랑스에 거주하던 루마니아 여성 루루 라카토스(60)는 지난 2016년 5월 런던 소재 보석상 부들스에서 420만파운드(약 65억 원) 상당 다이아몬드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후 20일 드디어 재판에 섰다.

  • 코로나 격리 호텔 '필사의 탈출'

    방역 수칙에 따라 호텔에 격리 중이던 호주 남성이 침대보를 밧줄로 만들어 창문밖으로 격리시설을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지난 20일 자정쯤, 서호주 퍼스 리버베일의 한 호텔에서 격리자로 분류된 30대 남성은 방역 조치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이틀내에 서호주를 떠나라는 당국의 명령에 불복 몰래 호텔을 빠져 나갔다고 다시 체포됐다.

  • "기증할 우량 정자를 찾아라" 

    중국 상하이의 한 정자은행에서 남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량정자 대회'를 개최해 화제다. 지난 20일 상하이 교통대학 의학원 부속 런지병원이 설립한 '상하이시 인류 정자은행'에 따르면, 이 기관은 최근 위챗 계정을 통해 관련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 2천m 화산 꼭대기 이색 결혼식

    해발 2천m 높이 화산 꼭대기에서 결혼식을 연 러시아 커플이 화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 빌류친스키의 눈 덮인 산 정상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신랑신부와 하객들은 헬리콥터를 이용해 산 정상까지 이동했다.

  • ‘드론’으로 호텔방에 담배 배달

    호텔 격리 중 드론으로 담배를 배달시킨 호주 여성(44)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19일 호주 9뉴스는 방역 수칙을 어기고 격리 시설로 담배를 반입한 여성에게 한국 돈으로 100만원이 넘는 벌금이 부과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브로드비치 크라운플라자 호텔에 머물고 있던 한 여성 투숙객은 하늘을 날아 객실 발코니 앞에 멈춰 선 드론에서 담배 꾸러미를 꺼내 호텔방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호텔 직원들에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