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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뭇가지 줍던 11살 소년에 '쾅'…피로 물든 가자지구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가자지구는 겪을 만큼 겪었습니다. 아이들이 죽어 나가고 있어요. 우리가 뭘해야 하나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쏟아진 무차별 폭격으로 어린 조카를 잃은 압델 하미드 하마드는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이같이 말했다.

  • 군부 향해 총을 든 '미스 미얀마'…"반격해야 할 때가 왔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스 미얀마 출신 30대 여성이 쿠데타 군부에 맞서 싸울 무장투쟁을 위해 소수민족 무장조직을 찾았다고 AFP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타 텟 텟(32)은 지난 2013년 태국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에 미얀마 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 코로나 막는다며 소똥 바르는 인도인…의사 "질병 옮긴다" 경고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확산 중인 가운데 일부 현지 힌두교도들이 바이러스를 막겠다며 소똥을 몸에 바르는 등 검증되지 않은 '민간 요법'을 동원하고 있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 빚쟁이들의 '바퀴벌레' 테러

    채권자들이 빚을 제때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바퀴벌레 테러'를 한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타이완에서 발생했다.  .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최근 남성 두 명이 대만 타이베이시 중산에 있는 식당 '지하우스 타이베이'에 바퀴벌레 1000여 마리를 뿌리고 달아났다.

  • 공포의 관광객 울고불고 난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고공 유리다리가 강풍에 깨지는 사고가 발생, 마침 다리위에 있던 관광객이 공포에 떨었다.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구 룽징 비암산에 있는 유리다리는 산 중턱 100m 높이에 세워진 유리다리로, 마치 까마득한 협곡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착각과 스릴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어디서나 싱싱한 회 맛 본다?

    어디서나 싱싱한 회를 맛 볼 수 있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수조가 일본에서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가츠교 백'(활어 가방)이라는 가칭이 붙은 이 수조는 소지자가 시장에서 구매한 고가의 활어를 들고 다닐 때 과시할 수 있게 해준다.

  • 작은 풍선의 이색 세계 신기록 

    작은 풍선이 세계 기록을 경신해 화제다. 10일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30년 동안 모양을 유지한 풍선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 30년 전인 199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난 라이언 해리슨은 태어날 당시 할머니로부터 작은 풍선 하나를 선물 받았다.

  • "혁명은 심장에 있다"  저항시인 고문 뒤 장기 적출된 시신으로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 발발 100일(11일)을 앞두고 40대 저항시인이 군경에 끌려가 신문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주검으로 돌아왔다. “혁명은 심장에 있다”고 노래했던 이 시인의 시신에는 장기가 제거되고 없었다고 시인의 아내가 말했다.

  • '구구단 못 외워' 식장서 파혼당한 신랑 

    신랑의 무지함이 드러나자 충격을 받은 신부가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가는 기상천외한 파혼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중매 결혼이 90%라는 인도에서 웃지 못할 파혼 사건이 발생했다.  . 3일 인도 매체는 트리뷴인디아는 신랑의 무지함에 충격을 받은 신부가 예식장을 박차고 나갔다고 보도했다.

  • 스리랑카, 대입시험 과목에 한국어 포함…고등과정에도 채택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최근 한류 바람이 고조되고 있는 스리랑카에서 한국어가 현지 대입시험 과목으로 포함됐다. 한국어는 아울러 고등교육 과정에서도 외국어(한국의 제2외국어) 과목으로 정식 채택됐다. 10일 주스리랑카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스리랑카 교육 당국은 최근 이런 내용이 포함된 한국어 관련 교육 정책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