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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 사망

    1. 6㎢ 크기의 지중해 무인도서 32년간 홀로 생활. 32년이란 긴 세월을 지중해 무인도에서 홀로 지내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로 불린 이탈리아의 마우로 모란디(85)가 세상을 떠났다.

  • "'미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르자" 조롱

    멕시코 대통령이 멕시코 5개 주·미국 5개 주·쿠바 등에 둘러싸인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아메리카만)으로 바꾸자는 도널드 드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언급에 '미국 국호 개칭'제안으로 응수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8일 정례 아침 기자회견에서 대형 스크린에 17세기 고지도 이미지를 띄운 채 "북미 지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바꾸는 것 어떨까"라며 "참 듣기 좋은 이름인 것 같다"고 농담 섞인 어조로 말했다.

  • '5명 사망' 독일서 폭죽 금지 196만 청원

    독일에서 새해맞이 폭죽놀이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나면서 폭죽 사용을 금지해달라는 청원에 196만명이 서명했다고 rbb방송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노조와 독일환경보호·의사협회 등 35개 단체는 폭발물 전문가 아닌 일반인의 폭죽 사용을 법으로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전날 연방 내무부에 제출했다.

  • 트뤼도 "캐나다가 美 51번째 주? 가능성 눈곱만큼도 없어"

    사임을 앞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 수 있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압박에 "캐나다가 미국의 일부가 될 가능성은 눈곱만큼도 없다"(There isn't a snowball's chance in hell)라고 일축했다.

  • "딸 갖고 싶어서" 우크라 피란민 살해한 독일 부부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독일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갓 태어난 피해자의 딸을 데려가 키우기 위해 범행했다고 자백했다. 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차이트와 SWR방송에 따르면 살인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함께 기소된 부부는 이날 만하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스스로 혐오스럽다고 느낀다"며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 지중해 무인도서 32년…현대판 '로빈슨 크루소' 사망

    32년이란 긴 세월을 지중해 무인도에서 홀로 지내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로 불린 이탈리아의 마우로 모란디(85)가 세상을 떠났다.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모란디는 그는 지난해 여름 낙상 사고 이후 건강이 악화해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로 돌아와 최근 양로원 입원한 뒤 3일 숨졌다.

  • 美전문가 "北파병은 권력 유지하려 주민 피와 눈물 파는 것"

    북한 김정은 정권의 러시아 파병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 주민의 피와 땀, 눈물을 파는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 인권 전문가가 비판했다.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HRNK)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 타임즈 재단 주최 간담회에서 "이 작전(러시아 파병)은 북한이 이익을 위해 세계 분쟁 지역에 불안정과 폭력을 수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작년의 2배, 사상 두번째 최고가

    일본 도쿄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요스시장에서 5일 진행된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276㎏짜리 아오모리현 오마(大間)산 참다랑어가 2억700만엔(약 19억4천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외식업체와 수산물 중간 도매업체가 함께 최고가 참치를 낙찰받았다.

  • 37세 최연소 총리 재산 입이 쩍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이자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인 패통탄 친나왓 총리 재산 규모가 6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AFP통신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는 태국 국가반부패위원회(NACC)에 138억4천만밧(약 5천90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 中 티베트 강진으로 95명 사망·130명 부상…피해규모 확대 우려

    중국-네팔 접경지서 규모 7. 1 지진…中CCTV "며칠간 여진 가능성". 7일 중국 서부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5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시짱자치구의 제2도시인 르카쩌(시가체)시 인민정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1차 조사 결과 오후 3시(현지시간) 기준 르카쩌시 딩르현 지진으로 95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다쳤다"며 "가옥 손실은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