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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남부 산사태 60시간만에 '어린 소녀' 생존자 발견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필리핀 남부 광산지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뒤 생존자가 발견됐다. 9일 AFP통신에 따르면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루주 재난 당국은 사고 발생 후 60시간이 지난 뒤 어린 소녀 생존자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 미군이 아프리카서 인체실험?…"확산하는 가짜뉴스 배후는 러"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아프리카에서 확산하고 있는 미국에 대한 각종 가짜뉴스의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등 미국의 의료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러시아가 '주민을 상대로 몰래 생물학적 인체 실험을 하고 있다' 등의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배설물 쌓여가는 에베레스트…등정시 '배변봉투' 의무화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을 등정하려면 앞으로는 배변봉투 지참이 의무화된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산지 대부분을 관할하는 네팔 쿰부 파상 라무 지역자치구는 에베레스트산과 세계에서 네번째로 높은 산인 인근 로체산에 오르는 모든 이들이 배변봉투를 소지하게 했다.

  • '펄펄 끓는' 지구가 위험하다

    기후 재앙 막기위한 마지노선 1. 5도  첫 돌파. 최근 1년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처음으로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약속한 ‘마지노선’인 1. 5도를 넘어선 것으로 관측됐다. 8일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년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 대비 1.

  • 푸틴 "우크라와 조만간 합의 도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년 가까이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9일 공개된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해결하길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 300년 묵은 레몬, 35만원 낙찰

    300년 가까이 묵은 레몬(사진)이 영국 경매에서 약 1천400파운드(약 235만 원)에 낙찰됐다. 7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뉴포트에 있는 브레텔 경매소는 1739년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레몬 1개가 지난달 한 영국인 수집가에게 1천416파운드에 팔렸다고 밝혔다.

  • 파리 올림픽 메달에 '에펠탑 철조각' 넣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는 메달 색에 상관없이 프랑스의 대표적 상징인 에펠탑의 철 조각을 간직하게 된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8일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쇼메(CHAUMET)가 디자인한 올림픽 메달을 공개했다.

  • 해외동포 송금 외화, 고국 경제 '밥줄'

    1970년대초부터 80년대초까지 이어진 중동 건설 붐은 한국 경제 성장의 물꼬를 텄다. 중동의 건설 현장에서 땀을 흘린 근로자들이 보낸 외화는 당시 한국 경제에 밑거름이 됐다. 이에앞서 1960년~1970년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은 한국 월급의 7배이상이나 되는 봉급의 80~90%를 고국 가족들에게 보내 생계를 잇게 하던 시절도 있었다.

  • 술에 취한 유부남 고위 간부 길거리서 女 강제 키스 '발칵'

    한국 국가정보원격인 대만 정보기관 국가안전국 고위 간부가 술에 취해 한 젊은 여성에게 강제로 입 맞추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셰징화 대만 국가안전국 소장이 술에 취한 채 한 젊은 여성을 강제로 입 맞추는 영상이 전해졌다.

  • ‘102세 파일럿’ ‘스핏파이어’ 타고 다시 날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독일군을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영국의 102세 조종사가 80여년만에 전투기 조종대를 잡아 화제다. 주인공은 1940년에 영국 공군에 입대해 6년간 전투기 조종을 했던 잭 헤밍스 씨. 그는 지난 5일 2차 세계대전 당시 조종했던 영국군 전투기 ‘스핏파이어’의 조종대를 약 20분간 다시 잡고 노익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