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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100세 시대, 정년 70세로 연장"

    7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인 일본에서 근로자가 원할 경우 7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기업이 70세까지 취업 기회를 보장하도록 하는 노력 의무를 규정한 새 '고(高)연령자 고용안정법'이 4월1일 발효한다.

  • 미얀마 내전 우려 속 미·독 등 자국민에 "떠나라" 명령·권고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유혈사태가 악화하고 소수민족 무장 조직의 반(反) 쿠데타 연대 천명으로 내전 우려가 커지면서 외국인 '엑소더스'(대탈출)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3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간) 미얀마에 주재하는 자국의 비필수 업무 공무원과 가족의 철수를 명령했다.

  • 유네스코 사무총장 "고마워요 BTS"…인종차별 반대글 리트윗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증오와 인종차별에 맞서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 BTS, 입장을 밝혀줘서 고맙습니다. ".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인종차별을 비판하며 트위터 공식 계정에 한국어와 영어로 올린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 화이자 "코로나 백신 12∼15세에 효과 100%"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12∼15세 청소년에게도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A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이날 내놓은 성명에서 미국 12∼15세 2천260명을 상대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100%로 나타났다는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 17년간 남성 속옷 입은 스위스 여군 이제야 여성용 지급…이유가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지난 17년간 남성 속옷을 입어야 했던 스위스 여군들에게 처음 여성용품이 지급된다. 영국 BBC 방송은 30일(현지시간) 스위스군이 다음 달 신병 모집 때부터 여군들에게 동복·하복 두 가지 종류의 여성용 속옷을 나눠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실종 아들 시신이 비닐봉투에…유족 두번 울린 멕시코 검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에서 검찰이 실종자 시신을 검은 비닐봉투에 넣어 유족에게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를 샀다. 30일(현지시간) 밀레니오 등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전날 남동부 베라크루스주 검찰은 최근 실종 11개월 만에 발견된 30세 남성의 시신이 비닐봉투에 담겨 전달된 것과 관련해 담당 검사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 미얀마 군경 무차별 총격에 사망자 500명 넘어…어린이만 30여명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를 유혈진압하면서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AAPP)에 따르면 군부의 무차별 총격 등 무자비한 진압으로 인해 지금까지 5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 日, 교과서 독도 도발 수위 높여…'韓 실효지배'도 삭제 요구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의 학교 교과서를 통한 독도 도발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과서 검정 제도를 통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

  • "호주가서 보석이나 찾아볼까?"

    호주 오지에서 희소성이 매우 큰 보석인 '오팔' 사냥에 나선 영국인 남매가 결국 횡재를 안았다. 지금까지 찾은 몇십 개의 오팔의 가치가 총 120만 호주 달러(약 10억 원)에 달한다. 외신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 출신의 오팔 세공업자 아이작과 오팔 판매점을 운영하는 소피아 아드레우 남매.

  • 희귀 '땅거북' 185마리 득실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희귀한 거북들을 빼돌리려는 시도가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환경부는 갈라파고스 공항에서 여행 가방에 담긴 거북 185마리를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들 육지거북이 통상적인 검문 중에 발견됐다며 경찰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