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메뚜기·쥐 먹는다" 방송, 국가 싸움으로

    호주와 중국이 음식 문화를 놓고 격돌하고 있다. 2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과 중국계 호주인들은 호주 공영 ABC 방송이 최근 어린이 채널에서 중국인들이 곤충이나 쥐, 머리카락 등을 요리에 사용한다는 점을 암시하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 홍콩 조슈아 웡·아그네스 차우 수감…불법집회 선동 혐의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黃之鋒·24)과 아그네스 차우(周庭·23), 이반 램(林朗彦·26) 등 전 홍콩 데모시스토당 멤버 3명이 23일 불법집회 가담 혐의 등으로 구류 처분을 받고 수감됐다.

  • "교도소서 부부관계 허용하자"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정부에서 이와 관련한 법안을 최근 상원 사법위원회에 제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일간 라 레푸블리카 21일 보도에 따르면 법안의 취지는 수형자가 교도소 내 별도 구역에 마련된 방에서 최대 24시간 부인 또는 파트너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 '물병에 담긴 앵무새 74마리'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에서 앵무새 74마리를 플라스틱 물병에 각각 담아 섬 밖으로 밀반출하려는 시도가 적발됐다. 부파푸아 팍파크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한 선박에서 블랙캡 로리(black-capped lories) 앵무새 74마리가 들어있는 상자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 용변보는 女를 男이 엿보는 화장실 표지판?

    중국의 한 유명 식당에서 남성이 칸막이 너머로 여성을 엿보는 그림의 화장실 표지판을 걸었다가 비난이 폭주하자 식당 주인이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상하이 유명 광둥식당에 설치된 저속한 화장실 표지판을 찍은 사진이 나돌면서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졌다.

  • 안 보는줄…'사랑' 나누다 파면

    근무시간에 엉뚱한 짓을 벌인 남녀 경찰이 졸지에 실업자가 됐다. 멕시코경찰은 멕시코시티의 모 병원에 배치돼 근무 중인 상태에서 성관계를 가진 두 남녀 경관을 파면했다고 밝혔다. 병원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CCTV 모니터링실에서 화면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은 두 경관이 근무중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그대로 담겨 있는 동영상이 SNS에 오르면서였다.

  •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개는?“

    20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헝가리 외트뵈스 로란드 대학(ELTE) 연구원들은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개의 지능과 기억력을 시험하는 '천재견 선발대회'를 연다. 1차 대회는 지난 11일 이미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64세 여, 인공수정 득남

    뉴질랜드에서 64세 여성이 아기를 낳아 국내 최고령 산모 기록을 세웠다고 뉴질랜드 헤럴드가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여성은 젊은 여성과 남성의 난자와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 2월 동유럽 국가 조지아에서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한 뒤 8개월여 만인 지난달 중순 오클랜드 시티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다.

  • 밤새 증발  관광명소…무슨 일?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관광 명소 '아치 절벽'이 거대한 파도와 지진 충격 때문에 영원히 사라졌다. 21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누사뜽가라 숨바섬 서쪽 바와나 해변의 아치형 절벽 '바투 볼롱'(Batu Bolong)이 17일 밤사이 사라졌다.

  • 확진자 1명 거짓말로 170만명 봉쇄령

    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피자집 직원의 거짓말로 인해 170만명이 거주하는 주(州) 전체가 봉쇄돼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6일 기한으로 주 전역에 강력한 봉쇄조치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