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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스 테러 용의자와 범행 전날 연락"…프랑스, 47세 남성 체포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남부 니스의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서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테러 용의자와 접촉한 47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지역 일간지 니스마땅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법당국은 해당 남성이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프랑스로 넘어온 용의자 브라임 아우이사우이(21)와 범행 전날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확보하고 29일 오후 그를 체포했다.

  • 누가 부르자 손가락 '꿈틀'

    실제로 그런 일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어났다. 바로 '잠자는 왕자'로 불리는 알왈리드 빈칼리드 빈탈랄 알사우드 왕자가 주인공이다. 알왈리드 왕자는 지난 2005년 영국 런던에서 군사대학을 다니던 중 교통사고로 인한 뇌졸중을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졌고 지금까지 인공호흡기를 장착한 채 지내왔다.

  • '와인 포도 도둑'이 기가막혀

    최근 캐나다 동부 지역에 있는 한 와인 농가에서 수확 직전 포도 500㎏이 하룻밤 새에 도둑을 맞았다고 CNN 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퀘벡주(州) 루즈몽 마을의 한 가족 경영 와인 농장에서는 지난 22일 마지막 수확에 나선 직원들은 포도나무 줄기에 걸려있던 그물의 절반이 뜯긴 채 매달려 있어야 할 포도송이들이 모두 사라진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 71세 할아버지·18세 처녀 결혼

    인도네시아에서 18살 처녀와 71살 할아버지가 백년가약을 맺은 사연이 화제다. 최근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체 트리뷴뉴스에 따르면 70대의 아바와 18살란 노니 두사람은 무려 5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혹시 나이어린 처녀가 할아버지의 재력을 보고 결혼한 것 아니냐는 생각도 할뻔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 기도 나온 할머니 성수대 앞에서 참수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29일 오전 9시께 발생한 흉기 테러로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목숨을 잃고 여러 명이 다쳤다. 첫번째 피해자는 성당 안에서 목이 베인 채 발견됐고, 두번째 피해자는 흉기에 심하게 찔려 숨졌으며, 세번째 피해자는 달아난 인근 술집에서 사망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전했다.

  • 유명희 밀리지만 WTO 사무총장 '안갯속'…장기 교착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한상용 윤보람 김동현 기자 =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으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함에 따라 선거전이 안갯속에 빠졌다. 유 본부장은 WTO 회원국들의 최종 선호도 조사에서 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에 예상보다 큰 표 차로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 "숨을 못 쉬겠어" 밀입국 베트남인들 절박했던 마지막 순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숨을 쉴 수가 없어. 가족에게 돌아가고파. ". 지난해 '브리티시 드림'을 좇아 영국에 밀입국하려다가 컨테이너 안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베트남인들의 마지막 음성이 공개됐다. 29일 AFP통신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중앙형사재판소의 베트남인 밀입국자 집단사망 사건 재판에서 밀입국자들이 컨테이너 안에서 숨지기 전 마지막 절박했던 순간들을 짐작하게 해주는 음성메시지 등이 공개됐다.

  • 충격 가시기도 전에 또 참수사건…프랑스 니스 테러로 3명 사망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에서 29일(현지시간) 오전 9시께 발생한 흉기 테러로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목숨을 잃고 여러 명이 다쳤다. 첫번째 피해자는 성당 안에서 목이 베인 채 발견됐고, 두번째 피해자는 흉기에 심하게 찔려 숨졌으며, 세번째 피해자는 달아난 인근 술집에서 사망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전했다.

  • 우린 그를 '타잔'이라 부른다

    말레이시아의 30대 남성이 16년간 애지중지 키운 240㎏ 비단뱀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공개해 '타잔'이란 별명을 얻었다. 28일 코스모 등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페낭 발릭 뿔라우에 사는 아베 아위(36)는 '키아'(Kiah)라고 이름 붙인 7m짜리 비단뱀을 애완용으로 키운다.

  • "난치병 오빠 살리기 위해 태어났어요"

    난치병 오빠를 치료하기 위해 태어난 '맞춤형 아기'를 놓고 윤리 논쟁이 격하게 벌어지고 있다. 인도에서 인악성 빈혈로 고통받던 7세 소년 아비지트 솔랑키는 생후 18개월된 여동생 카비야 솔랑키의 골수를 이식받아 건강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