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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급 학생 절반 감염 날벼락

    캘리포니아주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마스크를 벗고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준 뒤 학급 학생의 절반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5월 캘리포니아주 머린카운티의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 眼高手卑 안고수비

     마음은 크고 눈은 높으나 재주가 따르지 못한다는 말. 이상만 높고 실천이 따르지 못함을 뜻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행'에 치져있던 미국인들은 바이든이 취임하자 기대가 컸다. 비록 고령의 나이가 걱정됐지만 그래도 화려한 정치 경력을 믿었다.

  • 盡忠報國 진충보국

     충성을 다하여서 나라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쳐 충성을 다한다는 말이다.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경선 후보직도 내려놨다. 신선한 충격이다.

  • 개학 1주…3000명 확진·3500명 격리

     대면수업을 전면 재개한 LA에서 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우려를 낳고 있다. 개학과 동시에 등교한 LA 통합교육구(LAUSD)산하 각급 학교 학생들이 대거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5일 abc7뉴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학 첫날을 기준으로 1주일간 약 3000명의 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 同舟共濟 동주공제 

    손자(孫子)의 '구지편'(九地篇)에서 유래된 말로 이해와 고난을 같이 한다는 뜻이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호소할 때 쓰이는 말이다. LA한인회가 증오범죄 퇴치 관련 벽화를 제작하는데 드는 비용 2만불을 이스라엘 총영사관이 전액 지불했다.

  • 他山之石 타산지석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이라도 자기의 지덕을 닦는 데 도움이 됨을 비유해 이르는 말. 아프가니스탄 사태는 미국이 국내적 상황에 따라 국익을 재정의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 줬다. 결국 미국의 동맹 공약에 대한 신빙성이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은 불가피하다.

  • 해사 '집단 부정행위'18명 퇴학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시험을 치른 미국의 사관학교들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됐다. 해군사관학교는 지난해 12월 온라인으로 치러진 물리학 기말고사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100여명을 적발해 이 중 18명을 퇴학시켰다고 밝혔다.

  • 比之匪人 비지비인

     천지가 막혀있어 사람답게 못 산다는 뜻. 코로나19로 격리되다시피한 세상, 고통의 시간을 겪고 있다. 다 이겨낸 듯 하더니 또 델타라는 변이 바이러스가 스멀스멀 기어다닌다. 백신 접종의 약발도 다해 이젠 부스터샷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

  • "5살난 아들 같은 반 친구가 양성이래요"

    #최근 5살 난 아들을 킨더가튼에 처음 입학 시킨 정모(39·LA)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대면 수업을 시작한지 이틀 만에 자신의 아들과 같은 반 친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말을 교사로부터 들었기 때문이다. 정씨는 "학교에서 매주 코로나19 테스트를 하고 있긴 하지만 아이가 너무 어려서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지 걱정"이라며 "백신도 아직 맞지 않은 애를 학교에 계속 보내도 괜찮은 건가 싶다"고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 학생 1만여명 의심 증세 격리

    플로리다 소재 한 카운티에서 학생 1만 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격리됐다. 학교 당국 이사회는 결국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해당 학군은 미국에서 여덟 번째로 규모가 크다. 최근 이 학군에서만 학생과 교직원 1만여 명 이상이 격리 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