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초등 5학년 이상에 콘돔 제공? 

     미국에서 세 번째 큰 교육구인 시카고 교육청(CPS)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에게 피임기구 콘돔을 무상 공급할 계획을 발표 논란이다. 시카고 교육청은 새로운 성교육·성 건강 지침에 따라 다음 달 시작되는 새 학기부터 5학년 이상이 재학 중인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무상 콘돔을 비치하도록 했다.

  • 死灰復燃 사회부연

    꺼진 재가 도로 불에 탄다는 말. 이미 기세를 잃고 사그라들었다고 생각했던 무언가에 다시 불이 붙어 부활한다는 뜻이다. 코로나19가 곧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는 오산이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상치않다. 그렇게 믿었던 코로나 백신까지 뚫고 들어올 기세다.

  • 北 '토플' 성적 남한보다 높았다

    지난해 북한에서 공인영어시험인 토플(TOEFL)을 본 응시생의 평균 점수가 남한 응시생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토플 주관사인 미국 교육평가원(ETS)의 2020년 토플 iBT 통계에 따르면 북한 응시생들은 120점 만점인 이 시험에서 평균 87점을 얻었다.

  • 抑强扶弱 억강부약

    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돕는다는 뜻으로, 강자보다 약자를 우선시하고 도와준다는 의미.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출마를 선언하며 내놓은 대권 키워드다.  그는 “특권과 반칙에 기반한 강자의 욕망을 절제 시키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 塞翁之馬 새옹지마

    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 재앙도 슬퍼할 것 없고, 복도 기뻐할 일 만도 아니다. 불과 1년전만해도 코로나가 이렇듯 사그러들지 예상이나 했는가. 너도나도 마스크 벗고 여행 떠날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떠오르는 사자성어다.

  • "체벌이 오히려 아이 망친다"…9개국 연구 분석 결과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체벌이 아이의 행동과 사회성 등을 개선한다기보다 오히려 악화시킨다는 사실이 세계 각국의 연구 결과로 다시 확인됐다고 CNN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영국 등 9개국의 관련 연구 69건을 분석해 이날 의학 전문지 랜싯에 발표한 연구 논문 결과다.

  • 止足之戒 지족지계 

     제 분수를 알아 만족할 줄 아는 경계라는 말. 자신의 본분을 잊고 분수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하면 결국 따라가지도 못하고 탈이 난다는 뜻이다. “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노자(老子)가 주창한 처세 철학의 백미다.

  • 空谷恐音 공곡공음

    '빈 골짜기에 발자국 소리가 들리다'라는 말. 뜻밖의 즐거운 일이나 반가운 소식이라는 뜻이다. 플로리다주 12층 콘도 붕괴 참사가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아직도 실종사 150여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골드 타임'도 점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 코로나19 때문에 UC계 입학 쉬워지나?

     가주 정부가 UC계의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최근 LA타임스(LAT)에 따르면 UCLA, UC버클리, UC 샌디에고 등 3개 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 유학생 입학이 감소한데 따른 재정 손실을 메꾸기 위해 캘리포니아 거주 학생 유치를 크게 늘이기로 했다.

  • 易地思之 역지사지

    서로의 처지,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자에 대한 한국방문시 2주 자가격리면제서 발급 이슈가 한인동포사회에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LA총영사관은 최선을 다해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예상되는 민원 폭주로 난항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