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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弗畏入畏 불외입외

    참다운 두려움을 모른다면 진짜 두려움에 빠진다는 뜻이다. 요즘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마음에 새겨야한 사자성어 중 하나다. 선거때마다 유권자들에게 표를 구걸하면서도 평소 정치를 하면서는 백성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백성이 곧 유권자라는 사실을 떠올리지 못한다.

  • [오늘의 사자성어] 偕老同穴 해로동혈

    부부가 화목하여, 살아서는 함께 늙고 죽어서는 같은 무덤에 묻힌다는 말. 생사를 같이 하는 부부의 사랑의 맹세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미루고 미뤘던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 신혼부부가 줄을 섰다. 전대미문의 전염병 때문에 늦어진 결혼이라 더 추억이 애틋하지 않을까.

  • [오늘의 사자성어] 水滴穿石 수적천석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 보잘 것 없는 아주 작은 힘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홍준표 의원이 "도저히 무너질것 같지 않던 문(文) 정권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자성어다.

  • [오늘의 사자성어] 反面敎師 반면교사

    따르거나 되풀이해서는 안 될 나쁜 본보기라는 말이다. "국민의 뜻에 막중한 책임감과 동시에 서늘한 두려움도 느낀다. " 1년 전 총선 직후 이해찬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다. 당시 민주당은 180석을 확보하는 대승을 거뒀으나 이번 재보선에서 국민의힘에 참패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弊絶風淸 폐절풍청

    폐단이 없어지고 풍습이 맑아진다는 뜻으로, 나라가 잘 다스려짐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한국의 4·7 재·보궐선거가 일단락됐다. 야권의 압승으로 끝났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국민들은 여·야의 대립이 아닌 국민들을 위한 협치를 기대하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兩雄相爭 양웅상쟁

    용과 범이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강자끼리 서로 싸움을 이르는 말이다. 드디어 서울/부산 시장 재보선 선거가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더이상 물러설 수없는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됐다.

  • [오늘의 사자성어] 曲突徙薪 곡돌사신 

    굴뚝을 구부리고 굴뚝 가까이에 있는 땔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뜻으로, 화근을 미리 치움으로써 재앙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의미. 아시안 증오범죄가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른다는 점에서 공포감이 더 크다.

  • [오늘의 사자성어] 滿面春風 만면춘풍

    온 얼굴에 봄바람 불듯 가득히 웃음을 띠운다는 뜻으로, 얼굴에 가득 찬 기쁜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가 미주 전역과 한인사회를 강타한 지 벌써 1년이 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평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변화 및 조치들이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 [오늘의 사자성어] 厚顔無恥 후안무치

    낯이 두꺼워서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 흔히 철면피라고 말한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경질 사태는 미공개 내부정보로 사익을 챙겼다는 점에서 LH사태와 닮은 꼴이다. 권력자가 뇌물 받는 것만 부패가 아니다. 법과 제도를 교묘하게 움직여 국민의 재산을 축내고 사익을 챙기는 것도 부패요 적폐다.

  • [오늘의 사자성어] 進退維谷 진퇴유곡

    앞으로도 뒤로도 못가고 궁지에 빠지다라는 말. 우리가 잘 아는 진퇴양난과 같은 뜻이다. 이번 주일은 기독교 최대 절기중 하나인 부활절이다. 교회들이 가장 바쁜 축제같은 날이다. 그런데 코로나19가 문제다. 교회로 보면 백신접종과 맞물려 본격적인 대면예배의 시작점인데 아직 접종을 마치지 못한 교인들은 감염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