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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사자성어] 恒産恒心 항산항심

    일정한 재산이나 생업이 있어야 항상 떳떳한 마음(恒心)도 생긴다'는 뜻.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했다.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면 마음에 여유가 없어 도덕심을 지키기 힘들다는 말이다. 이제 내달부터는 누구나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 [오늘의 사자성어] 團生散死 단생단사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의미다. 해방 직후 이승만 전대통령이 좌익과 우익으로 분열된 민족을 향해 단합을 호소할 때 썼던 말이다. 아시안 증오 범죄를 규탄하는 한인사회의 강력한 움직임에 주류사회도 비상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不撓不屈 불요불굴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거나 굽히지 않는 의연함을 말한다. 어떤 난관도 꿋꿋이 나간다는 의미다. 미주 한인 부동산업계의 신화적인 인물 뉴스타부동산그룹의 남문기 회장이 6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가 일궈놓은 족적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존재만으로로 거침없고 굽힘이 없는, 든든한 리더였다.

  • [오늘의 사자성어] 如履薄氷 여리박빙

    엷은 살얼음을 밟는 것 같이 하라는 뜻으로, 몹시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의 후유증이 좀처럼 가시질 않는다. 나와 내 가족이 당했을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미리 알아채고 피할 수 있는 범행이 아니다.

  • [오늘의 사자성어] 不爲胡成 불위호성

    행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달성할 수 없다는 뜻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미 전역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아태계 커뮤니티에 대한 증오범죄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 “이 참에 하버드대나 지원이나 해보자”

    미국 대다수 대학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대학입학시험 점수 제출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 올해 상위권 대학 지원자가 급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하버드대는 신입생 원서가 전년 대비 42% 늘었으며 스탠퍼드대, 예일대, 컬럼비아대 등은 입학 원서가 몰려 합격 통지 날짜까지 연기했다.

  • 空谷恐音 공곡공음 

    빈 골짜기에 발자국 소리가 들리다라는 뜻. 뜻밖의 즐거운 일이 생기거나 반가운 소식을 들음을 비유한 고사성어다. 반가운 뉴스가 연이어 터졌다. 오늘부터 LA카운티의 식당 실내영업이 재개되고, 목빠지게 기다리던 경기부양금 1400달러가 지난 주말부터 전송되기 시작했다.

  • 봄방학 '집콕'하면 75불 준다

    봄방학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UC데이비스가 학생들에게 돈을 주며 여행을 가지말고 타운에 머무를 것을 권장하고 나서 화제다. UC데이비스는 봄방학 동안 집과 캠퍼스에 머무는 학생들에게 75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 [오늘의 사자성어] 雲霓之望 운예지망

    극심한 가뭄에 구름과 무지개를 바란다는 뜻이다. 즉, 단비가 내리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인 것이다. 이러한 마음이 전달됐을까? 연방하원이 10일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조 바이는 대통령은 내일(12일) 서명한다.

  • [오늘의 사자성어] 貪夫殉財 탐부순재 

    탐욕스러운 자는 재물 때문에 목숨을 버린다는 뜻. 탐욕스러운 사람은 재물을 얻기 위해 어떠한 위험도 돌보지 않아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음을 이르는 말. 국내 주택 공급 관련 공기업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사용해 신도시 건설 예정지의 토지를 미리 구입했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혹을 보며 떠올린 사자성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