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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사자성어] 一刻三秋 일각삼추

    매우 짧은 시간이 삼년같다는 뜻으로 몹시 기다려지거나 지루함을 이르는 말이다. 남모르게 사모하는 사람이나 애타게 기다리는 일을 목전에 둔 사람의 간절함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코로나19의 기나긴 여정이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럴까.

  • 美 곳곳 "램지어 파면" 한목소리

    미국 하버드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왜곡한 논문을 발표한 존 마크 램지어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매사추세츠한인회가 주최로 6일 하버드대 존스턴 게이트 앞에서 열린 '램지어 논문 철회 및 규탄 대회' 시위에선 매사추세츠주와 버몬트주, 로드아일랜드주 한인들을 비롯한 지역민 100여 명이 참가,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논문 철회는 물론 대학 측의 조치를 촉구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左顧右眄 좌고우면

    이쪽저쪽을 돌아보다. 어떤 일에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함을 비유하는 말. 전격적으로 사표를 던진 윤석열 검찰총장의 속내가 궁금하다. 과연 그는 무슨 생각으로 사퇴를 결심했을까. 조직이 없어지는 것을 막기위한 결단이었나, 아니면 정치적 활로를 열기위한 발판용인가.

  • '코로나 원흉' 표적될라…학교 안간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조금씩 학교 정상화에 나서지만 아시아계 학생들의 복귀율이 낮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4일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과 맞물려 화상 수업을 대면 수업으로 서서히 전환하고 있지만 아시아계의 교실 실종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渴民待雨 갈민대우

    목마른 백성이 비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아주 간절히 기다림을 이르는 말. 연방하원이 지난 27일 1조9천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구제계획', 즉 경기부양안을 통과시켰다. 이제 연방상원에서만 통과되면 일사천리로 지원이 이루지게 된다.

  • [오늘의 사자성어] 土積成山 토적성산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뜻으로,작은 것이 쌓여 큰 일을 성취함을 의미한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이런 시기에 저축할 돈이 어디 있냐고. 그러나 지난 1월 미국의 저축률이 전달 대비 20%나 상승했다. 이렇게 저렇게 받은 경기부양금을 꼬박꼬박 모은 탓이란다.

  • [오늘의 사자성어] 遠見明察 원견명찰

    '멀리 보고 밝게 살핀다' 뜻으로 지혜롭고 현명한 군주의 자세를 말한다. 지금 한국은 서울과 부산 시장 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서 가장 큰 대도시의 수장을 뽑는 선거이기도 하지만 전임 시장들의 이런저런 사건때문에 더더욱 관심이 크다.

  • [오늘의 사자성어] 本來面目 본래면목

    타고난 그대로의 모습을 뜻하는 것으로사람마다 갖추어 있는 심성을 이르는 말이다. 태어날 때부터 다른 인종을 혐오하지는 않았을게다. 코로나19의 원흉이 중국인이라며 모든 아시아계를. 가리지않고 폭행하는 그들도 다른 인종으로부터 멸시받고 증오 대상인 인종일 수있지 않을까.

  • [오늘의 사자성어] 一念通天 일념통천

    마음이 한결같으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향한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미국내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존슨앤존슨사의 백신이 곧 승인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미국 내 백신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이러한 노력들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오늘의 사자성어] 如履薄氷 여리박빙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게 기울었다는 뉴스가 올라온다. 실제로 LA카운티만해도 일일 확진자수가 1천명대로 내려앉았다. 정상복귀가 얼마안남았다는 '김칫국 분석'에 벌써부터 들뜬 영혼들이 거리에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