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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齒牙爲禍 치아위화

    모든 화근이 입에서 시작된다는 뜻이다. 언필칭, 항상 말을 할때나 글을 쓸때는 신중하게 조심해서 행하라는 경구로 읽힌다. 한국서 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사가 깡패냐"고 하자 대한의사협회장은 "날강도 조폭 국회의원"이라고 맞받아쳤다.

  • [오늘의 사자성어] 無復餘望 무부여망

    다시 더 바랄 것이 없음을 뜻함. 영주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영주권이 없는 불법체류자의 심정을 절대 헤아릴 수가 없다. 그들에게 영주권이나 시민권은 그야말로 생명줄이다. 지난 4년간 트럼프의 반이민 그김자에 갇혀살던 불체자들에게 또한번 새로운 희망이 던져졌다.

  • [오늘의 사자성어] 不抛加忍 불포가인

    포기하지 말고 인내(忍耐)를 더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꽉 막혀 있던 경제활성화에 대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주부터는 더 많은 카운티들이 실내영업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코로나19 원격학습의 그늘…"미국서 자녀 ADHD 상담 급증"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학습이 늘면서 아동들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NBC 방송은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거치며 자녀의 ADHD 검사나 관련 약물 치료를 고민하는 부모가 늘었다고 보도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知止止止 지지지지

    '그침을 알아 그칠 데 그친다'는 말이다. 본인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뜻이 담겼다. 얼마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선을 다한 사람은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담백하게 나아간다는 말이 있다. '지지지지'의 심정으로 그렇게 의연하고 담백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懷橘遺親 회귤유친

    귤을 품어 어버이께 남겨드린다는 말. 오나라때 육적이라는 효자가 대접받은 귤을 어머니께 주려고 먹는 시늉만하고 몰래 자신의 품속에 감추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효심이 지급함을 뜻한다. 귤을 사다드릴 어머니가 살아있기만 해도 행복할 설날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死生同苦 사생동고

    죽고 사는 고생을 함께한다는 뜻으로, 어떤 어려움도 같이함을 이르는 말. 급성골수백혈병 진단을 받은 한 한인 가장의 치유를 위해 아내와 자녀들이 함께 사투를 벌이고 있다. 환자에 맞는 골수 일치자를 찾는 방법 밖에는 없다.

  • [오늘의 사자성어] 久旱甘雨 구한감우

    오랫동안 가뭄이 계속되다가 내리는 '단비'를 말한다. 그동안 코로나19 봉쇄령으로 거의 영업을 못하다시피한 타운 식당들이 야외(패티오)이긴 하지만 다시 문을 열었다. 오랜만에 화색이 돈다. 어찌 장사가 안되는 곳이 식당뿐이겠는가.

  • [오늘의 사자성어] 戒愼恐懼 계신공구

    끊임없이 경계하고 삼가며 두려워하는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다는 뜻이다. 백신은 구세주다. 그토록 기다리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65세 이상 시니어들이 앞다퉈 맞기 시작했다. 누구말대로 망망대해에서 구조선을 만난 기분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枉尺直尋 왕척직심

    한 자를 굽혀서 여덟 자를 편다는 뜻으로, 작은 어려움을 참아 큰일을 이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연방 및 주 정부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부양안 통과와 백신접종 진척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잘 견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