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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사자성어] 寂寞江山 적막강산 

    앞일을 내다볼 수 없게 캄캄하고 답답한 지경이나 심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정말 갈수록 태산이다. 들불처럼 번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불능이다. 백신이 나왔지만 일반인들에게 까지 접종이 시작되려면 2~3개월은 더 기다려야 한다.

  • 憂患疾苦 우환질고

    근심과 걱정과 질병과 고생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한국의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5일 성인남녀 11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혔다. 올초에 코로나19가 시작됐을 때만해도, 중국과 한국에서 극심하게 퍼질 때만해도…세계 최강국 미국은 잘 넘어가는 줄 알았는데 허를 찔렸다.

  • "동승자 반대 창문을 열라"

    운전중에는 마스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함께 탔다면 어떻게 해야 할가. 만약에 감염자와 장시간 같이 타고 간다면 마스크를 착용해도 동승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 낙오 학생들 양산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원격 수업이 진행된 결과 전반적인 학습 손실을 비롯해 인종적 차이에 따른 학습 격차가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주 발간된 컨설팅 회사 매킨지의 보고서를 인용해 6일 이같이 보도했다.

  • LA통합교육구 온라인으로 전환

    LA통합교육구가 학교 기반의 대면 교육 서비스들을 중단한다. 코로나19로 인해 LA카운티 전역의 캠퍼스가 폐쇄되면서 LA통합교육구는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대면으로 일대일 및 소그룹 개인지도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위험 수준에 도달하면서 7일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LA통합교육구가 오는 10일부터 이번 학기가 끝나는 18일까지 모든 대면 과외와 특수 교육 평가, 교내 직원 및 고령자 가정의 자녀에게 제공됐던 차일드 케어 및 학생 운동 선수를 위한 운동 조절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 [오늘의 사자성어] 群疑滿腹 군의만복

    많은 의심이 마음에 가득하다는 뜻이다. LA카운티 코로나19 감염자가 결국 하루에 1만명을 넘었다. 아직 최악은 오지 않았다니 기가막힐 노릇이다. 지금으로서 기대할 건 백신 뿐이다. 그러나 백신에 대한 의심도 만많치 않다. 이런저런 부작용이 걱정된다는 것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相生樂生 상생낙생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 즐거운 날이 찾아온다는 뜻이다. 아무나 쉽게 말하는 '상생'이란 것이 실제로 실천하기엔 쉽지않은 일이다. 특히 금전이 연결되면 더더욱 어려운 것이 상생이다. 웨스턴 백화점 건물주의 연이은 '렌트비 감면' 결정은 그래서 더 돋보인다.

  • [오늘의 사자성어] 脣齒之勢 순치지세 

    입술과 이처럼 서로 의지하고 돕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내년 2월까지 45만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집콕’을 강력 권고하고 나섰다. 미 보건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가 예상되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以患爲利 이환위리 

    목표를 향하는 길에 생기는 고난과 장애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는다는 뜻. 눈에 보이지도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져온 미증유의 위기에 미국은 물론 한인사회도 휘청거리고 있다. 날이갈수록 공포가 더해진다. 그러나 움추리고 있더라도 정신은 바짝 차려야 한다.

  • [오늘의 사자성어] 互助互援 호조호원 

    서로 돕고 서로 구원한다는 뜻.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도 무섭지만 당국의 규제로 인한 비즈니스 타격도 만만치 않다. 39초당 1명씩 사망하는 현실을 이해하면서도 패티오 장사마저 못하게된 식당 업주과 졸지에 일터를 잃은 직원들의 시름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