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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사자성어] 定省溫淸 정성온청  

    아침 저녁으로 부모의 이부자리를 보살펴 안부를 묻고, 따뜻하고 서늘하게 한다는 뜻으로,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도리를 이르는 말. 코로나19 때문에 거꾸로 됐다. 요즘은 집으로 다시 돌아온 다 큰 애들을 부모가 돌보는 시대다.

  • ”개강하자마자 566명 확진, 美대학 비상

    앨라배마대에서 개강한 지 6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 넘게 발생했다. 가을학기를 시작한 대학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대규모 감염까지 발생하자 미국 대학가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CNN에 따르면 앨라배마대는 24일 기준 학생과 교직원 총 56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 고교 졸업 필수과정 '민족연구' 이수해야

    앞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려면 반드시 '민족연구(Ethnic study)'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26일 abc7뉴스에 따르면 LA통합교육구(LAUSD) 이사회는 이러한 졸업 필수 요건이 오는 2023~2024년도 예비 졸업생들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한 현존하는 민족 연구 과목의 커리큘럼을 확장하고 모든 학년의 교육 자료에 흑인, 원주민 및 기타 유색 인종 작가의 텍스트를 골고루 포함하자는 골자의 결의안을 승인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明爭暗斗 명쟁암투

    음으로 양으로 싸움을 하다는 뜻. 그야말로 아귀다툼을 한다는 말이다. 민주당의 바이든에 이어 이젠 '트럼프 타임'이다. 깜짝 쇼에, 원맨 쇼에…공화당 전당대회를 종횡무진 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정치 노장' 바이든의 마지막 70일 싸움이 시작됐다.

  • 그래도 가을학기 개학은 한다 

    전국에서 가장 큰 대학 시스템인 칼스테이트 계열 대학(CSU)이어제(24일)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티모시 화이트 CSU 총장은 23개 캠퍼스에서 8만 천여개 수업 가운데 93%를 원격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초로 실험을 제외한 수업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作始成半 작시성반 

    시작하면 반을 성사시킬 수 있다는 뜻. 한마디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우여곡절 끝에 메이저리그(MLB) 데뷔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코로나19 사태 등 그간 쌓인 응어리를 야구공 실밥에 칼날이 박힌 듯한 슬라이더로 승화시켜 쟁취한 승리라 더 값지다.

  • [오늘의 사자성어] 乾坤一擲 건곤일척

    하늘인지 땅인지를 한 번 던져서 결정한다는 뜻. 승패와 흥망을 걸고 마지막 단판승부를 한다는 의미다. 민주당의 존 바이든 전 부통령의 백악관 탈환 작전이 끝을 향해 달리게 됐다. 75일 남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패라면 바이든은 창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傍若無人 방약무인

    곁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여긴다는 뜻으로 주위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행동한다는 뜻. 요즘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가 한국선 최고의 화제 인물이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도 마스크는 나몰라라다.

  • [오늘의 사자성어] 眼中之釘 안중지정

    눈 속에 못이라는 뜻으로, 몹시 밉거나 싫어 늘 눈에 거슬리는 사람을 이르는 말.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즘 첫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로 등장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되레 바이든 대통령 후보보다 그녀가 더 거슬리나 보다.

  • [오늘의 사자성어] 艱難辛苦 간난신고  

    몹시 고되고 어렵고 맵고 쓰다는 뜻으로, 몹시 힘든 고생(苦生)을 이르는 말. 코로나19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닥친 찜통더위와 산불 등 요즘들어선 캘리포니아주에 사는게 그야말로 고역이다. 나가자니 코로나 걱정, 집에 있자니 더워서 '헉헉'…특히 노인들은 도망갈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