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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사자성어] 暴努爲戒 폭노위계 

    갑작스러운 분노를 경계해야 한다는 뜻. 작금의 한국 사회를 보면 여기저기서 분노가 넘친다. 특히 정치인들의 발언이나 페이스북 글 등을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전염이 된다. 어린 학생들에서부터 80넘은 노인들, 그리고 미국서 사는 우리까지.

  • [오늘의 사자성어] 破鏡之歎 파경지탄

    깨어진 거울 조각을 들고 하는 탄식이라는 뜻으로, 부부의 이별을 서러워하는 탄식을 이르는 말이다. 부부가 한 평생을 같이 사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살다가 갈라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오죽하면 헤어질까'라고 쉽게들 말하지만 이혼하는 심정은 해 본 사람만이 안다.

  • [오늘의 사자성어] 以卵投石 이란투석

    계란을 돌에 던진다는 뜻으로, 아주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려는 어리석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공교롭게도 '이란'이란 말이 이라크의 미국 공군기지를 보복공격한 '이란'과 같다. 이란은 미국이 아끼는 곳들을 불바다로 만들고, 미국이 더 큰 고통과 파괴를 마주하게 할 것이고 라고 위협하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鯨戰蝦死 경전하사

    한마디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뜻이다. 강한 자끼리 서로 싸우는 통에 아무 상관도 없는 약한 자가 해를 입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미국과 이란 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드론 폭탄 공습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렸는데 공포는 순진한 국민들 몫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前人未踏 전인미답

    이전 사람이 아직 밟지 않았다는 뜻으로, 지금까지 아무도 손을 대거나 발을 디딘 일이 없음을 의미한다. 결국 봉준호 감독이 해냈다.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상을 받았다. 한국인의 천재성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 [오늘의 사자성어] 득시무태(得時無怠)

    좋은 때를 얻으면 태만함이 없이 근면하여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므로 게으르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지난해 한인타운은 미국의 호경기와 달리 불황의 늪에서 허덕였다. 해서 새해를 맞아 타운 경기 회복을 바라는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구구 절절하다.

  • [오늘의 사자성어] 千祥雲集 천상운집

    1천가지의 상서로움이 구름처럼 모여든다는 뜻입니다. 여기서'상서롭다'는 말은 복되고 길할 조짐이 있다는 말이죠. 이제 2020년 경자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매해 그렇지만 그래도 새해는 좀 특별하지 않을까 기대해보면서 시작하면 어떨까요.

  • [오늘의 사자성어] 送舊迎新 송구영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말. 그야말로 세월이 총알이다. 새해라고 들떠있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오늘이 2019년의 마지막 날이라니… 이제 잊을건 잊자. 용서할 사람은 용서하자. 그리고 준비하자. 희망찬 새해를….

  • [오늘의 사자성어] 화이불창 和而不唱 

    "화합하나 주장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남의 주장에는 찬성하나 자기의 설은 적극적으로 주장하지 않는 것처럼 조화롭게 살면서도 자기를 고집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도유승강 道有昇降

    ‘길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다’는 뜻이다. 모든 일에는 크게 융성할 때와 쇠락할 때가 있다는 의미다. 뉴욕증시가 '산타랠리'를 펼치고 연말 쇼핑 매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가 좋지 않을 때를 대비하는 지혜도 잊어서는 안되겠다.